
[스포츠서울 | 김도형 기자] 팝가수 아리아나 그란데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직격했다.
CBC 등 해외 매체는 지난 21일(현지시각) “아리아나 그란데가 올여름 두 번째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행정부가 자신의 음악을 SNS 게시물에 사용한 것을 비판했다”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트럼프 측 홍보팀은 최근 틱톡에 업로드한 영상에 아리아나 그란데의 음악 ‘We Can’t Be Friends (Wait for Your Love)’를 사용했다.
이에 아리아나 그란데는 직접 “내 음악을 다신 사용하지 마라. 당신이 말하는 진실은 거짓이다”라는 내용의 댓글을 남기며 불편한 심기를 표출했다.
논란이 커지자, 트럼프 측 홍보팀은 영상에서 아리아나 그란데의 음악을 삭제했다. 아리아나 그란데도 해당 댓글을 삭제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리아나 그란데는 지난 6월에도 트럼프 행정부가 자신의 음악을 사용한 것에 불만을 드러낸 바 있다.
당시 트럼프 행정부는 이민세관단속국(ICE) 요원들의 체포 장면이 담긴 영상에 아리아나 그란데의 음악 ‘Bye’를 삽입했고, 아리아나 그란데는 “야만적이고 비인간적인 끔찍한 짓에 내 음악을 절대 쓰지 마라”며 분노했다.
한편 트럼프 측 홍보팀과 선거 캠페인은 아리아나 그란데 외에도 닐 영, 존 포거티, 퀸, 롤링스톤즈, 아바, 비욘세 등 여러 아티스트로부터 자신의 곡을 사용하지 말라는 이의제기를 당하기도 했다.
darkstar@sportsseoul.com
기사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