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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가 문제, 실무 안 해봐”…김선태, 복잡한 절차에 작심 비판

[스포츠서울 | 윤동언 기자] ‘충주맨’으로 잘 알려진 김선태 주무관이 복잡한 행정 인증 절차에 대해 소신 발언을 쏟아냈다. 직접 서비스를 이용하던 중 불편함을 겪은 뒤 “행정안전부가 문제”라며 개선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선태는 지난 2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공개한 ‘인제 홍보’ 영상에서 강원도 인제를 방문해 다양한 지역 체험과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그는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불편을 겪었다. 기부를 위해 로그인하는 과정에서 휴대전화 인증과 거주지 확인 등 여러 절차를 거쳐야 했기 때문이다.

절차를 직접 경험한 김선태는 곧바로 “이게 정부가 문제다. 행안부가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어 “실무를 안 해봐서 그래. 책상머리에 앉아 가지고”라며 “이런 건 참여를 편하게 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선태는 지방자치단체 홍보 업무를 오랫동안 담당해 온 공무원 출신 크리에이터다. 실제 이용자 입장에서 행정 서비스를 경험한 뒤 느낀 불편함을 솔직하게 드러내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영상에서는 최근 자신을 둘러싼 논란도 언급됐다. 인제군 관계자가 “사과 영상 이후 고충이 많았다고 들었다”고 말을 꺼냈지만, 김선태는 별다른 설명 없이 웃음으로 넘겼다.

이후 김선태는 인제 지역 특산물과 맛집을 소개하며 홍보 활동을 이어갔다. 특히 예상보다 활기찬 시내 분위기에 놀라움을 드러냈고, “정말 재밌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한편 김선태의 발언이 공개된 이후 온라인에서는 “실제 이용자 입장에서 한 말이라 공감된다”, “행정 절차가 지나치게 복잡한 경우가 있다” 등 다양한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hellboy32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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