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김도형 기자] 배우 백진희가 주식 투자로 큰 손실을 봤다고 밝혔다.
백진희는 지난 2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지니이즈백’에 ‘주식 떡락에 감정 롤러코스터 타고 미쳐버린 지니의 하루’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그는 영상에서 “요즘 잠을 잘 못 잔다”며 “주식 잔고만 생각하면 잠이 안 온다. 해 뜨고 자는 것 같다”고 고백했다.

이어 “본전도 못 찾게 생겼다”면서 “밖에서 커피를 한번 사 먹을까 고민을 하다가도 ‘지금은 때가 아니야’라며 뒤돌아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비가 오기만을 기다린다. 양동이를 들고 나가서 빗물을 받아 샤워를 해야 할 정도로 지금 심각하다”고 말하며 크게 한숨 쉬었다.
백진희는 불과 한 달 전인 7월, ‘백진희 뼈아픈 과거 고백…힘들어도 주변에 징징대지 못하고 버텨내야 했던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재테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주식 투자를 적극 추천한 바 있다.

당시 그는 “돈은 벌 때 모아야 한다. 난 열심히 모았다”면서 “투자하는 돈은 또 아끼지 말아야 하는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난 은행을 열심히 다녀서 은행에 있는 상품, 보험 이런 것도 하고 또 재작년 누가 주식을 한 번 해보라 해서 맛보기 식으로 해서 주식도 조금씩 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작진이 “컨디션 보니까 주식이 상한간데?”라고 묻자, 백진희는 활짝 웃으며 “주식 무조건 해야 한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또 백진희는 “내가 ‘돈의 심리학’ 책을 추천하지 않았나. 내가 엄청 금융 공부를 했다”며 “코로나 기간 때부터 주식을 한 건 아니지만 그때부터 그런 책을 한 5권 정도 보면 약간의 혜안이 생기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백진희는 2008년 영화 ‘사람을 찾습니다’로 데뷔했다. 이후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기황후’ ‘내 딸, 금사월’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대중에 이름을 알렸다. 최근에는 유튜브와 SNS를 통해 팬들과 활발히 소통하는 중이다.
darkstar@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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