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김도형 기자] 가수 MC몽이 신곡 발표를 예고하며 화려한 복귀를 알렸다.
MC몽은 지난 22일 자신의 SNS에 “처음으로 공개한다”며 1분 남짓 분량의 짧은 영상을 공유했다.
영상에는 최근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린 ‘2026 MC몽 콘서트 한여름 밤의 아이스-깨끼 서울’ 콘서트 현장 모습이 담겨 있었다.

공연 시작에 앞서 “모든 사람이 날 사랑할 순 없다. 하지만 이 무대에서 앉은 만큼은 여러분들이 가장 사랑하는 가수는 MC몽이어야 한다”고 말하는 영상 속 MC몽. 그는 무대가 시작되자 녹슬지 않은 화려한 퍼포먼스로 관중을 사로잡았다.
또 그는 “제가 조금만 사랑받는 연예인이었으면 여러분들에게 좋았을 텐데 죄송하다”며 눈물을 글썽이기도 했다.
이어 글을 통해 “감사하다. 진심으로 영광이었다”면서 “29일 부산 콘서트와 함께 선공개 신곡 발표한다”고 예고해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엠씨몽 사랑해” “꿈 같은 하루 선물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너무 멋져요” “당신 덕에 오늘도 살아갑니다” 등 댓글을 남기며 환호했다.
MC몽이 진행 중인 ‘한여름 밤의 아이스-깨끼’는 4년 만에 돌아온 그의 단독 콘서트다. 예매 당시부터 오픈 1분 30초 만에 전 좌석이 매진되는 등 큰 화제를 모았다.
MC몽은 공연을 앞두고 마약류관리법 및 의료법 위반 혐의로 고발돼 경찰 조사를 받기도 했다. 다만 경찰이 해당 의혹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내리면서 그의 복귀 활동은 더욱 탄력받을 전망이다.
경찰은 MC몽이 전직 매니저로부터 수면제를 대리 처방 받았다는 의혹에 대해 수사한 결과, 혐의를 인정할 만큼 증거가 확인되지 않았다는 취지로 무혐의 판단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darkstar@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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