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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 낳으면 1000만원”…한화 육아지원금 500가정 넘었다

 김신영 아워홈 책임(오른쪽) 가족. 김신영 아워홈 책임(오른쪽) 가족.  금지수 한화비전 사원(왼쪽) 가족. 금지수 한화비전 사원(왼쪽) 가족.  류정현 갤러리아 대리(왼쪽) 가족. 류정현 갤러리아 대리(왼쪽) 가족.  김태은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사원(왼쪽) 가족. 김태은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사원(왼쪽) 가족.  김건조 아워홈 미국 법인장(오른쪽) 가족. 김건조 아워홈 미국 법인장(오른쪽) 가족.한화머시너리앤서비스홀딩스(한화M&S)가 테크·라이프 솔루션즈 부문에서 시행 중인 ‘육아동행지원금’ 수혜 직원이 500가정을 돌파했다고 3일 밝혔다. 제도 도입 1년 8개월 만으로 1주년이던 올해 1월 280가정에서 8개월 만에 2배 가까이 늘었다.

한화M&S에 따르면 육아동행지원금은 출산한 직원 가정에 횟수 제한 없이 세후 1000만원을 지급하는 제도다. 지난해 1월 김동선 한화M&S 미래전략총괄 사장 주도로 한화갤러리아·한화호텔앤드리조트 등 8곳에서 시작해 한화비전, 아워홈 등 16개 계열사로 확대됐다. 아워홈이 174명으로 가장 많고 한화호텔앤드리조트 91명, 한화세미텍 49명, 한화비전 46명, 한화갤러리아 38명 순이다.

수혜 직원 513명 설문에서는 99%가 일·가정 양립에 실질적 도움이 됐다고 답했고 추가 출산 고려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는 응답은 95%로 지난해 7월보다 10%포인트가량 올랐다. 지원금은 주거 마련과 패밀리카 교체 등에 주로 쓰였다. 올해 3월 쌍둥이를 낳아 2000만원을 받은 김신영 아워홈 책임은 “대출 규제가 강화되는 상황에서 이사 자금에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지원 대상은 해외 주재원으로도 넓어졌다. 3월 로스앤젤레스에서 지원금을 받은 김건조 아워홈 미국법인장은 “미국은 의료비와 산후조리 비용이 한국의 2배가 넘는데 회사 지원 덕에 산모와 아이 모두 빠르게 회복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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