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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축제에 물티슈·맥주 ‘불티’…매출 최대 48배 증가

지난 5일 이마트24 불꽃놀이 축제 임시 매장. [이마트24 제공] 지난 5일 이마트24 불꽃놀이 축제 임시 매장. [이마트24 제공]

서울세계불꽃축제에 50만명이 넘는 인파가 몰리면서 여의도 인근 편의점도 특수를 누렸다. 일부 점포 매출이 평소보다 10배 늘었고, 물티슈와 맥주 등 야외 관람에 필요한 상품 판매량은 수십 배 급증했다.

6일 이마트24에 따르면 서울세계불꽃축제가 열린 지난 5일 여의도 인근 점포 매출은 전주 같은 요일보다 약 10배 증가했다.

상품별로는 야외에서 즐길 수 있는 음료와 먹거리의 매출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물티슈 매출은 전주 같은 요일보다 48배 늘며 가장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다.

맥주 매출은 전주 같은 요일보다 35배 증가했다. 생수는 24배, 얼음은 23배 늘었고 탄산음료와 파우치 음료도 각각 20배 증가했다.

올해 축제가 지난해보다 약 20일 일찍 열려 비교적 기온이 높았던 터라 음료와 주류 수요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먹거리 판매도 크게 늘었다. 스낵 매출은 18배 증가했고 라면은 17배, 햄버거와 프랑크·핫바는 13배, 아이스크림은 10배 각각 뛰었다. 불꽃축제를 촬영하기 위한 휴대전화 사용이 늘면서 보조배터리 매출도 23배 증가했다.

전날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서 열린 서울세계불꽃축제에는 주최 측과 경찰 추산 53만명의 관람객이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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