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미나이가 그린 일러스트.미국 10년물 국채금리가 5%를 넘어선 데다 미국 반도체주까지 급락했지만 넥스트레이드 프리마켓에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약보합권에 머물며 낙폭을 제한하고 있다. 전날 국내 증시 급락으로 대외 악재가 상당 부분 선반영됐다는 인식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15일 넥스트레이드 프리마켓에 따르면 오전 8시 5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0.80% 하락한 24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도 0.82% 내린 168만3000원을 기록 중이다.
SK스퀘어는 0.40%, 삼성전기는 0.90% 하락하고 있다. 현대차는 1.62%, 삼성물산은 1.81%, SK는 1.93% 약세다. 삼성바이오로직스와 KB금융, 삼성생명도 각각 0.85%, 0.66%, 1.01% 내리고 있다.
반면 삼성SDI는 1.69% 상승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0.85%, 두산에너빌리티는 0.80%, HD현대중공업은 0.94% 하락 중이다.
이날 국내 증시는 미국 10년물 국채금리 5% 돌파와 미국 반도체주 급락 부담에도 전날 급락 과정에서 악재가 상당 부분 반영됐다는 인식이 유입되며 낙폭을 만회하는 흐름을 보일 가능성이 제기된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오늘 국내 증시는 미국 10년물 금리 5.0% 돌파 및 미국 반도체주 급락 부담에도 전일 국내 증시에 선반영됐다는 인식과 미국 증시의 장중 낙폭 축소 등에 힘입어 전일 급락분을 만회해 나갈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