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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공방이 격화하는 가운데 양측이 제한적 휴전에 관심을 갖고 있다고,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이 밝혔습니다.
러시아 외무장관과 회담 뒤 밝힌 내용인데요.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유엔 총회 연설에서 최근 북한군 전쟁 포로 2명을 한국으로 보냈다고 주장했습니다.
베를린 송영석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미국과 러시아의 외교 수장이 두 달 만에 뉴욕에서 다시 만났습니다.
종전 협상 재개를 위해 최근 미국이 다시 중재에 나섰지만 돌파구를 찾지 못하는 상황.
휴전 방안 등을 논의한 걸로 알려졌습니다.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양측 모두 곡물과 에너지 관련 일부 제한적 휴전에 관심을 표명한 걸로 안다고 밝혔습니다.
겨울철을 앞두고 에너지 시설을 겨냥한 공방이 격화하는 데다, 흑해 일대 교전으로 양국의 곡물 수출까지 사실상 마비된 상황을 감안해 부분 휴전이 거론된 걸로 보입니다.
[마코 루비오/미국 국무장관/현지 시각 22일 : "상황이 어렵긴 하지만, 우리는 여전히 어떤 진전이 있기를 희망합니다. 전쟁은 양측(러시아·우크라이나) 모두에게 정말 큰 피해를 주고 있습니다."]
유엔 총회에서 연설한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최근 북한군 전쟁 포로 2명을 한국으로 보냈다고 주장했습니다.
북한 사람들이 왜 우크라이나와의 전쟁에서 목숨을 바쳐야 하냐며 러시아와 북한의 지도자를 비난했습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우크라이나 대통령 : "아직도 그(푸틴)가 합리적이고 온건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습니까? 김정은은 그들(북한 병사)을 화폐처럼 쓰고, 그 대가로 무언가를 얻고 있습니다."]
북한군 포로 2명은 지난해 1월 우크라이나군에 생포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들은 한국으로의 귀순 의사를 밝혀왔고, 우리 정부는 헌법상 한국 국민인 북한 포로들을 수용하겠다는 입장을 갖고 우크라이나 정부와 협의해 왔습니다.
베를린에서 KBS 뉴스 송영석입니다.
영상편집:안영아/화면출처:UN Web TV/자료조사:김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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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러-우크라, 제한적 휴전에 관심”…젤렌스키 “북한 포로 한국에”
[앵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공방이 격화하는 가운데 양측이 제한적 휴전에 관심을 갖고 있다고,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이 밝혔습니다.
러시아 외무장관과 회담 뒤 밝힌 내용인데요.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유엔 총회 연설에서 최근 북한군 전쟁 포로 2명을 한국으로 보냈다고 주장했습니다.
베를린 송영석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미국과 러시아의 외교 수장이 두 달 만에 뉴욕에서 다시 만났습니다.
종전 협상 재개를 위해 최근 미국이 다시 중재에 나섰지만 돌파구를 찾지 못하는 상황.
휴전 방안 등을 논의한 걸로 알려졌습니다.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양측 모두 곡물과 에너지 관련 일부 제한적 휴전에 관심을 표명한 걸로 안다고 밝혔습니다.
겨울철을 앞두고 에너지 시설을 겨냥한 공방이 격화하는 데다, 흑해 일대 교전으로 양국의 곡물 수출까지 사실상 마비된 상황을 감안해 부분 휴전이 거론된 걸로 보입니다.
[마코 루비오/미국 국무장관/현지 시각 22일 : "상황이 어렵긴 하지만, 우리는 여전히 어떤 진전이 있기를 희망합니다. 전쟁은 양측(러시아·우크라이나) 모두에게 정말 큰 피해를 주고 있습니다."]
유엔 총회에서 연설한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최근 북한군 전쟁 포로 2명을 한국으로 보냈다고 주장했습니다.
북한 사람들이 왜 우크라이나와의 전쟁에서 목숨을 바쳐야 하냐며 러시아와 북한의 지도자를 비난했습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우크라이나 대통령 : "아직도 그(푸틴)가 합리적이고 온건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습니까? 김정은은 그들(북한 병사)을 화폐처럼 쓰고, 그 대가로 무언가를 얻고 있습니다."]
북한군 포로 2명은 지난해 1월 우크라이나군에 생포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들은 한국으로의 귀순 의사를 밝혀왔고, 우리 정부는 헌법상 한국 국민인 북한 포로들을 수용하겠다는 입장을 갖고 우크라이나 정부와 협의해 왔습니다.
베를린에서 KBS 뉴스 송영석입니다.
영상편집:안영아/화면출처:UN Web TV/자료조사:김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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