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50만 쯔양부터 살빼조·미소까지…유튜버들 영상 삭제·업로드 중단 소동
폭식 넘어 체중·BMI 공개도 광고 제한 대상 될 수 있어
유튜브 "섭식장애 조장·미화 금지…시청자 보호 위한 조치"
[서울=뉴시스] 구독자 1350만명을 보유한 먹방 유튜버 쯔양이 지난 21일 공개한 영상에서 '적게 먹기'가 대세라고 말했다. (사진=쯔양 유튜브 채널) *재판매 및 DB 금지[서울=뉴시스]이주영 기자 = "이제 많이 먹는 게 대세가 아니래요. 앞으로 적당히 먹는 유튜버가 되겠습니다."
먹거리가 풍성해지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정작 유튜브 먹방계에서는 '소식' 바람이 불고 있다. 구독자 1350만명을 보유한 먹방 유튜버 쯔양이 지난 21일 공개한 영상에서 이같이 말한 데 이어 일부 먹방·다이어트 유튜버들은 영상 업로드를 멈추거나 기존 영상들을 대거 지우고 있다.
유튜브가 폭식뿐 아니라 체중이나 식단 수치, 감량 과정 등을 구체적으로 다룬 영상에서도 섭식장애 제재 기준을 엄격히 적용하기 시작했다는 이유에서다. 청소년 등 시청자를 보호하기 위한 조치라는 게 유튜브 측 설명이지만, 크리에이터들 사이에서는 기준이 모호하다며 혼란을 호소하고 있다.
먹방 유튜브 채널 비상… 4년 치 영상 300개 지우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