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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부터 자립까지… 국가의 아동보호 책임 강화할 것" [fn이사람]

[앤드루스 합동기지=AP/뉴시스] 23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정상회담에 앞서 국빈 방문 형식과 환영 행사에 공을 들였다. 사진은 트럼프 대통령과 시 주석이 23일(현지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앤드루스 합동기지에서 열린 환영 행사에 참석한 모습. 2026.09.24.

[앤드루스 합동기지=AP/뉴시스] 23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정상회담에 앞서 국빈 방문 형식과 환영 행사에 공을 들였다. 사진은 트럼프 대통령과 시 주석이 23일(현지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앤드루스 합동기지에서 열린 환영 행사에 참석한 모습. 2026.09.24.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정상회담에 앞서 국빈 방문 형식과 환영 행사에 공을 들였다. 그러나 성대한 의전과 별개로 양국의 핵심 갈등을 풀기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

23일(현지시간)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시 주석은 이번 미국 방문이 최고 수준의 외교 의전을 제공하는 '국빈 방문'으로 분류되기를 원했다. 국빈 방문에는 의장대와 예포, 백악관 공식 환영식 등이 따른다. 양국은 이를 조율하는 데 수주일을 보냈다고 WSJ는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워싱턴 인근 앤드루스 합동기지로 직접 나가 시 주석을 맞았다. 미국 대통령이 외국 정상을 공항에서 영접하는 것은 드문 일이다. 두 정상 부부는 레드카펫 위에서 악수했다. 미군 의장대가 줄지어 서 있는 가운데 B-1 폭격기 2대가 행사장 상공을 날았다.

공식 행사는 24일에도 이어진다. 백악관에서는 국빈 환영식과 정상회담, 시 주석 부부를 위한 만찬이 예정돼 있다. 의전의 규모는 양국이 이번 만남에 부여하는 정치적 의미를 보여준다.

시 주석에게도 이번 방문의 모습은 중요하다. 2015년 이후 11년 만에 미국을 국빈 자격으로 찾은 그는 트럼프 대통령과 대등한 위치에서 환대받는 장면을 중국 안팎에 보여줄 수 있다. 트럼프 대통령 역시 성대한 환영 행사로 두 정상의 관계를 부각하고 있다.

[앤드루스 합동기지=AP/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부인 멜라니아 여사가 23일(현지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앤드루스 합동기지에 도착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부인 펑리위안 여사를 맞이하고 있다. 2026.09.23.

[앤드루스 합동기지=AP/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부인 멜라니아 여사가 23일(현지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앤드루스 합동기지에 도착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부인 펑리위안 여사를 맞이하고 있다. 2026.09.23.

[앤드루스 합동기지=AP/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부인 멜라니아 여사가 23일(현지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앤드루스 합동기지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부인 펑리위안 여사와 함께 걷고 있다. 2026.09.23.

[앤드루스 합동기지=AP/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부인 멜라니아 여사가 23일(현지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앤드루스 합동기지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부인 펑리위안 여사와 함께 걷고 있다. 2026.09.23.


하지만 협상 의제는 까다롭다. 미국과 중국은 관세와 희토류 공급, 첨단 반도체 수출 규제, 인공지능(AI) 경쟁을 놓고 맞서고 있다. 대만과 이란을 둘러싼 입장 차도 남아 있다. 워싱턴포스트(WP)는 양측이 관계를 안정적으로 관리하려 하지만, 오랜 갈등을 풀 큰 합의에 대한 기대는 낮다고 보도했다.

당장의 성과로는 무역 휴전 연장이 있다.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은 23일(현지시간)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양국이 오는 11월10일 끝날 예정이던 무역 휴전을 내년 1월10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긴장 완화 조치를 두 달 더 이어가며 협상할 시간을 확보한 것이다.

회담에서는 미국의 관세와 수출 통제, 중국산 핵심 광물의 미국 공급 문제가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반도체 수출 허가와 AI도 의제에 올라 있다. 베선트 장관은 더 큰 경제 합의가 이뤄질지는 알 수 없다고 말했다.

WP는 회담 준비 기간이 짧았고 주요 현안에 대한 양측의 의견 차이도 여전하다고 전했다. 버락 오바마 행정부에서 아시아 담당 보좌관을 지낸 조지타운대의 에번 메데이로스 아시아학 교수는 양국 정상이 이번 회담을 통해 시간을 벌면서 각자의 취약점을 줄이려 한다고 분석했다.

[앤드루스 합동기지=AP/뉴시스] 23일(현지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앤드루스 합동기지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부부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부부를 맞이하기에 앞서 레드카펫이 깔려 있다. 2026.09.23.

[앤드루스 합동기지=AP/뉴시스] 23일(현지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앤드루스 합동기지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부부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부부를 맞이하기에 앞서 레드카펫이 깔려 있다. 2026.09.23.

[앤드루스 합동기지=AP/뉴시스] 23일(현지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앤드루스 합동기지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부부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부부를 맞이하기에 앞서 미군 장병들이 대열을 갖추고 있다. 2026.09.23.

[앤드루스 합동기지=AP/뉴시스] 23일(현지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앤드루스 합동기지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부부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부부를 맞이하기에 앞서 미군 장병들이 대열을 갖추고 있다. 2026.09.23.

[앤드루스 합동기지=AP/뉴시스] 23일(현지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앤드루스 합동기지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부부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부부를 맞이하기에 앞서 레드카펫이 깔려 있다. 2026.09.23.

[앤드루스 합동기지=AP/뉴시스] 23일(현지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앤드루스 합동기지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부부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부부를 맞이하기에 앞서 레드카펫이 깔려 있다. 2026.09.23.

☞공감언론 뉴시스 sno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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