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서윤, 한복 입고 ‘우리의 아름다움’ 말했는데… 트집?

[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2026 미스코리아 진(眞)에 오른 뒤 과거 사진과 현재 모습이 비교되며 성형 논란에 휩싸였던 우서윤이 이번에는 한복을 입고 추석 인사를 전했다.
우서윤이 이날 전한 메시지는 ‘우리의 아름다움’에 관한 이야기였다.
24일 미스코리아 공식 SNS에는 ‘2026 미스코리아 한가위 인사’라는 제목으로 제70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입상자들의 추석 인사 영상이 공개됐다.
가장 먼저 등장한 인물은 진에 오른 우서윤이다. 전 농구선수 우지원의 딸인 우서윤은 화사한 한복 차림으로 카메라 앞에 섰다. 자연스러운 피부 톤을 살린 메이크업과 단정하게 정리한 머리로 평소와는 다른 분위기를 선보였다.
마이크를 잡은 우서윤은 한복에 담긴 의미와 추석을 이야기했다.

“오늘 한복을 입고 이 자리에 서 있으니 우리의 아름다움에는 참 오랜 시간 이어져 온 문화와 마음이 담겨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함께 밥을 먹고, 안부를 묻고, 또 서로 마음을 나누는 그런 순간들이 돌아보면 가장 소중한 기억이 되듯이 이번 추석에는 사랑하는 분들과 그런 마음을 많이 나누시길 바랍니다. 따뜻한 한가위 되시길 바랍니다.”
미스코리아 진으로서 한국의 전통 의상과 명절의 의미를 소개한 자리였다. 그러나 영상에는 “몸을 흔들며 말하는 버릇을 고쳐야겠다”며 우서윤의 말하는 습관을 지적하는 댓글도 달렸다. 물론 “별 트집을 다 잡는다”는 반응도 보인다.
우서윤은 지난 8월 2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제70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진의 왕관을 썼다. 우지원의 딸이라는 사실과 함께 큰 키와 또렷한 이목구비로 주목받았다.

그러나 축하가 이어지는 가운데 어린시절 방송 화면과 현재 사진을 비교하며 성형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다.
다만 이는 성장 과정에서 얼굴이 달라질 수 있고, 체중 감량과 화장법의 변화도 고려해야 한다는 반론도 만만치 않았다.
한편 우서윤은 최근 인터뷰에서는 ‘우지원의 딸’이라는 수식어에 관해 “저도 저만의 이야기, 길을 걸어왔기 때문에 앞으로는 우지원의 딸보다는 우서윤 자체로 기억되고 싶다”고 밝혔다.
kenn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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