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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호르무즈 개방 거절, 왜? "그들은 너무나 패배하고 있기에 즉시 개방 원해"

요약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이 제안한 '7일 후 호르무즈 해협 개방'을 거절했다고 밝혔다.
  •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이 크게 패배하고 있어 즉시 개방을 원하고 있지만, 미국이 해협에 대한 완전한 통제권을 가지고 있어 서둘러 수용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6일(현지 시간) 이란의 '7일 후 호르무즈 해협 개방' 제안을 거절했다고 밝혔다.

앞서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은 "우리는 일정한 조건이 충족된다면 7일째 되는 날 호르무즈 해협을 열고 협상을 재개한다는 내용의 계획을 중재자들을 통해 미국에 전달했다"고 밝힌 바 있다.

AFP통신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26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기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그들은 너무나 크게 패배하고 있기 때문에 해협을 즉시 개방하는 합의를 맺고 싶어 한다"면서 "그들이 (해볍 개방을) 제안을 했지만, 나는 이를 거절했다"고 밝혔다.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제하고 있는 만큼 이란의 제안을 서둘러 수용하지 않고 미국에 유리한 조건으로 협상하겠다는 의미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에 대해 "완전한 통제권"을 가지고 있다고도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 ⓒAP=연합뉴스 ▲트럼프 대통령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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