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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사진 찍으려다...' 제주 천지연폭포서 50대 물에 빠져 숨져

요약
  • 제주 천지연폭포에서 50대 관광객이 사진을 찍다 2m 높이에서 물속으로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 경찰과 소방 당국은 안전 난간 인근에서 발을 헛디뎌 추락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제주 천지연폭포 [연합뉴스]  ▲ 제주 천지연폭포 [연합뉴스] 

제주의 대표적인 야간 관광지인 천지연폭포에서 사진을 찍던 50대 관광객이 물속으로 추락해 숨졌습니다.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26일 오후 8시 32분쯤 서귀포시 천지동 천지연폭포에서 50대 관광객 A씨가 사진을 찍던 중 2m 높이에서 떨어져 물에 빠졌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구조대원이 물속으로 들어가 수색 작업을 벌여 A씨를 구조해 육상으로 인양했습니다.

발견 당시 A씨는 이미 심정지 상태였습니다.

구조대는 현장에서 심폐소생술(CP을 실시하며 서귀포 시내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으나 끝내 숨졌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A씨가 야간 관람 중 안전 난간 인근에서 사진을 찍다 발을 헛디뎌 폭포 아래 물웅덩이로 추락한 것으로 보고, 일행과 목격자 진술 및 현장 폐쇄회로(CC)TV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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