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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찍다가 2m 아래로"…제주 천지연폭포서 관광객 물에 빠져 숨져

사진 촬영 중 약 2m 아래로 추락
수색 10분 만에 구조했으나 숨져
제주 천지연폭포. 연합뉴스 제주 천지연폭포. 연합뉴스
제주 서귀포시 천지연폭포에서 사진을 찍던 50대 관광객이 물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7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제주도소방안전본부는 전날 오후 8시32분께 천지연폭포에서 관광객 A씨가 사진을 촬영하던 중 약 2m 아래로 추락해 물에 빠졌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 구조대원들은 수색에 나서 약 10분 만에 A씨를 구조해 육상으로 옮겼다. 당시 A씨는 이미 심정지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현장에서 심폐소생술(CPR)을 받은 뒤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경찰은 목격자 진술과 현장 상황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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