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이 27일 일본 아이치현 이치노미야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배드민턴 여자 단식 8강에서 랏차녹 인타논(태국)을 세트스코어 2-0(21-8 21-9)로 꺾고 4강에 진출했다. 사진은 인타논을 상대로 안세영이 경기하는 모습. /사진=뉴스1 |
안세영(세계랭킹 1위)은 27일 일본 아이치현 이치노미야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배드민턴 여자 단식 8강에서 랏차녹 인타논(태국)을 세트스코어 2-0(21-8 21-9)로 꺾고 준결승에 올랐다.
세계랭킹 1위와 5위의 대결이었지만 경기력 차이는 컸다. 인타논을 상대로 안세영이 승리를 확정짓기까지 걸린 시간은 겨우 31분이다. 1세트와 2세트를 각각 16분과 15분만에 따내며 압도적인 기량차를 과시했다.
안세영은 오는 28일 4강전을 치른다. 상대는 천위페이(중국·4위)와 푸살라 신두(인도·11위)간의 경기 승자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안세영은 대회 여자 단식 2연패를 달성하게 된다.
전망을 밝다. 올해 안세영은 공식경기에서 54승 1패의 압도적인 성적을 올리고 있다. 지난 3월 전영오픈 결승에서 왕즈이(중국·2위)에 0-2로 졌던 것이 유일한 패배다.
이번 대회는 매끄럽지 않은 운영으로 질타가 이어지고 있다. 배드민턴의 경우 일부 경기가 자정이 지나 경기가 시작되는 황당한 일정으로 진행됐다. 안세영도 지난 26일 32강전과 16강전을 오전과 오후에 소화하는 강행군을 해야 했다. 국제대회에서 단식 일정을 하루에 두 경기로 치르는 것이 규정 위반은 아니다. 하지만 결코 흔한 사례는 아닌 만큼 각국 선수들의 불만이 컸다.
안세영이 27일 일본 아이치현 이치노미야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배드민턴 여자 단식 8강에서 랏차녹 인타논(태국)을 세트스코어 2-0(21-8 21-9)로 꺾고 4강에 진출했다. 사진은 인타논을 상대로 안세영이 경기하는 모습. /사진=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