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암살자(들)’ 포스터. 하이브미디어코프영화 <암살자(들)>이 지난 23일 개봉 이후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독주하고 있다.
27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날 ‘암살자(들)’은 43만 2352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 수는 130만 5677명이다. <암살자(들)>은 1974년 발생한 육영수 여사 피격 사건을 소재로 허진호 감독이 연출했다. 유해진이 형사 철구, 박해일이 신문사 사회부장 재환, 이민호가 신입 기자 영일 역으로 진실을 밝히는 역할을 맡았다.
같은 날 개봉한 <타짜: 벨제붑의 노래>는 21만 4898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 수는 66만 3140명이다. ‘이름이 같은 두 친구 장태영(변요한 분)과 박태영(노재원)의 애증과 복수를 그렸다. 최동훈 감독, 조승우 주연의 <타짜>(2006) 이후 20년 만에 시리즈를 마무리하는 네 번째 작품이다. <국가부도의 날> <인생은 아름다워> 등을 만든 최국희 감독이 연출했다.
크리스토퍼 놀런 감독의 영화 <오디세이>(14만 2224명)가 3위, 할리우드 영화를 리메이크한 최민식·한소희 주연의 <인턴>(7만 8655명)이 4위를 차지했다.
베니스국제영화제 2등상인 심사위원대상을 받은 이창동 감독의 <가능한 사랑>(2만 6550명)은 5위를 차지했다. 해고 노동자 호석(설경구)과 아내 미옥(전도연), 다큐멘터리 감독 예지(조여정)와 남편 상우(조인성) 등 서로 다른 환경에 놓인 두 부부의 이야기를 담았다. 일부 극장에서 개봉한 뒤 오는 11월6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