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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욱, 유재석 또 건드렸다…“욕심 끝없다” 2달뒤 “푹쉬면 되겠네”

요약
  • 미성년자 성범죄로 실형을 살았던 그룹 룰라 출신 고영욱이 감기 몸살로 방송 녹화를 취소한 유재석을 향해 SNS에 비꼬는 듯한 글을 올렸다.
  • 고영욱은 앞서 유재석을 비롯해 신동엽, 강형욱, 이지혜 등 여러 방송인을 연이어 언급하며 논란을 빚고 있다.

[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두 달 전에는 “욕심이 끝이 없다”고 했다. 이번에는 감기 몸살로 녹화를 취소한 유재석을 향해 “이번 계기로 푹 쉬면 되겠네”라고 했다.

미성년자 대상 성범죄로 실형을 살았던 그룹 룰라 출신 고영욱이 또 유재석을 겨냥한 듯한 글을 올렸다. 고영욱은 27일 자신의 엑스(X)에 유재석이 감기 몸살로 방송 녹화를 취소했다는 내용의 기사를 공유했다.

이어 짧게 적었다. “이번 계기로 푹 쉬면 되겠네.”

유재석은 앞서 지난 22일 SBS 예능 ‘틈만나면’ 시즌5 녹화를 앞두고 감기 몸살로 인한 고열 증세를 보여 당일 녹화를 취소했다. 소속사 안테나는 건강상 이유로 부득이하게 일정을 취소했다고 설명했다.

고영욱이 유재석을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7월에는 MBC ‘놀면 뭐하니?’ 방송 화면을 자신의 SNS에 올렸다. 해당 장면에는 유재석과 하하, 주우재 등이 등장했다.

당시 고영욱은 “이리도 방송이 좋을까. 얼마나 더 부자가 돼야 만족하려나. 욕심이 끝이 없구나”라고 적었다. 글에서 유재석의 이름을 직접 쓰지는 않았지만, 유재석이 포함된 방송 장면과 함께 해당 문구를 게시하면서 유재석 등을 겨냥한 발언 아니냐는 해석이 나왔다.

두 달여 만에 유재석을 둘러싼 게시물이 다시 등장한 셈이다. 특히 최근 고영욱의 SNS에는 특정 연예인이나 방송인을 소재로 한 글이 반복해서 올라오고 있다. 유재석에 앞서 신동엽을 언급했을 때는 ‘불후의 명곡’ 방송 화면을 공유하며 “술 마시랴 방송하랴 체력이 대단한 것 같다”고 썼고, 이어 “동물농장 보면 눈이 항상 풀려 있던데”라는 표현까지 사용했다.

이후 대상은 더 늘어났다. 강형욱을 비롯해 탁재훈, 풍자 등을 언급했고, 지난달에는 이지혜의 이사 소식을 두고 “좀 까부는 것 같더니. 이지혜 후배 많이 출세했구나”라는 취지의 글을 남겼다. 이찬원의 방송 출연을 놓고도 “본업에 충실하길”이라고 썼다.

방송 활동은 멈췄지만 SNS를 통한 연예계 인물 언급은 계속되고 있다.

고영욱은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한 성범죄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2013년 대법원에서 징역 2년6개월의 실형을 확정받았다. 신상정보 공개·고지 5년과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 3년도 명령받았고, 2015년 만기 출소했다.

kenn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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