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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쇄살인마·사형·약물·심정지” 권민아 SNS 무슨 일…하루 새 쏟아진 충격 글

요약
  • 그룹 AOA 출신 권민아가 SNS를 통해 과거 겪은 괴롭힘 피해와 가해자에 유리한 법적 현실, 사형 제도 등에 대한 불만을 털어놓았다.
  • 또한 모친의 심정지 소식과 함께 친언니와의 금전 갈등을 폭로해 팬들의 우려를 샀다.

[스포츠서울 | 박찬형 기자] AOA 출신 권민아의 SNS에 무거운 단어들이 연이어 등장했다. 과거 그룹 내 괴롭힘 주장부터 약물, 사형제, 연쇄살인마에 대한 언급에 이어 모친의 심정지 소식까지 전하며 팬들의 걱정을 키우고 있다.

권민아는 27일 자신의 SNS에 장문의 글을 올리고 과거 힘들었던 시간을 다시 언급했다.

그는 “예전엔 거절을 못했다. 무리한 부탁도 들어주면 오는 작은 칭찬이 진심인 줄 알고 기뻐했다”며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그렇게 당하다 끝자락쯤 소리가 작아지고 표정 관리가 잘 안 돼서 약으로 날 재웠다”고 주장했다.

과거 AOA 활동 당시 괴롭힘을 당했다고 주장해온 권민아는 이번에도 “11년 전 크게 한 번 당한 사건이라면 잊을 수도 있을 것 같다. 그런데 11년 동안 당한 것과는 다르다”고 적었다.

글 후반부에서는 법과 처벌 문제로까지 이야기가 번졌다. 권민아는 “우리나라 법은 왜 이렇게 가해자에게 유리하게 적용되는 것 같나”라고 적은 뒤 피해자가 증거와 증인, 변호사 등을 스스로 준비해야 하는 현실에 답답함을 드러냈다.

이어 “연쇄살인마들도 사형 집행을 안 하고 잘 먹고 잘살 텐데 힘들게 벌어낸 세금이 그들의 의식주에 들어가나”라고 적으며 강한 불만을 토로했다.

같은 날 권민아는 가족 문제와 관련해서도 또 한 번 무거운 소식을 전했다. 그는 SNS에 “우리 예쁜 엄마, 내가 미안. 제발 기도해달라”며 모친에게 심정지가 왔다고 알렸다. 이후 친언니를 향해 격한 표현을 쏟아내며 연락이 닿지 않는 상황에 분노를 드러냈다.

앞서 권민아는 친언니가 자신과 어머니, 지인의 돈을 가져간 뒤 연락이 끊겼다고 주장하며 피해 규모가 7억~8억원 이상이라고 밝힌 바 있다.

당시 그는 어머니의 자산과 자신이 건넨 돈까지 사라진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됐다고 주장했다. 또한 친언니에게 사과와 사실 인정을 요구했지만 갈등이 해결되지 않았고, 필요할 경우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는 뜻도 전했다.

권민아는 최근 의료사고 피해를 입었다는 주장과 함께 병원과의 녹취록 공개를 예고하기도 했다.

하루 사이 그의 SNS에는 과거 괴롭힘 논란부터 약물, 법적 처벌, 연쇄살인마와 사형, 가족 간 금전 갈등, 모친의 심정지까지 무거운 내용이 연이어 등장했다. 이를 접한 팬들은 우려와 함께 모친의 회복을 바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권민아는 2012년 AOA 멤버로 데뷔해 ‘짧은 치마’, ‘단발머리’, ‘심쿵해’ 등으로 활동했으며 2019년 팀을 탈퇴했다. 이후 과거 AOA 활동 당시 지민으로부터 장기간 괴롭힘을 당했다고 주장하면서 논란이 불거졌다.

chanyu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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