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 파운데이션 모델도 韓 8.8%인데…中 66.3%
이정헌 의원 "핵심 원천기술 개발·지식재산 확보 속도 내야"
[베이징=AP/뉴시스] 25일(현지 시간)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고 있는 제2회 세계 휴머노이드 로봇 경기에서 휴머노이드 로봇이 브레이크댄스 경연을 하고 있다. 2026.08.25. [서울=뉴시스]심지혜 기자 = 세계 로봇 산업의 핵심으로 꼽히는 인간형 로봇(휴머노이드)과 로봇 인공지능(AI) 분야에서 중국이 특허 절반 이상을 싹쓸이했다. 반면 한국의 특허 점유율은 한 자릿수에 머물고 있다.
28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소속 이정헌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지식재산처로부터 제공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 상반기 한국·미국·중국·EU·일본 등 선진 5개 지식재산관청(IP5) 기준 한국의 휴머노이드 특허 점유율은 4.6%에 그쳤다.
한국의 점유율은 2024년 6.3%에서 지난해 5.2%, 올해 상반기 4.6%로 계속 떨어졌다. 같은 기간 중국의 점유율은 51.8%에서 60.8%로 급격히 늘었다. 미국은 27.3%에서 21.8%로 감소했으나 20%대를 유지했다.
출원 건수 차이만 45배…로봇 AI 특허도 중국이 독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