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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생성형 AI 사용 비중 40.6%…세계 12위로 4계단 상승[AI픽]

요약
  • 마이크로소프트의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2분기 한국의 생성형 인공지능(AI) 사용자 비중은 40.6%를 기록하며 전 분기보다 4계단 상승한 세계 12위에 올랐습니다.
  • 한국은 주요 경제권 중 가장 큰 사용자 비중 상승 폭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MS 보고서, 2분기 비중 전 분기보다 3.5%p 올라
세계 평균 18.8%…지역 간 사용 격차는 확대


올해 1·2분기 국가별 생성형 AI 확산 순위 변동 현황
[마이크로소프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올해 1·2분기 국가별 생성형 AI 확산 순위 변동 현황
[마이크로소프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한상용 기자 = 한국의 생성형 인공지능(AI) 사용자 비중이 40%를 넘어서며 세계 12위에 올랐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8일 마이크로소프트 AI 이코노미 인스티튜트가 공개한 '2026년 2분기 글로벌 AI 확산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6월 기준 한국의 생성형 AI 사용자 비중은 40.6%로, 1분기보다 3.5%포인트 상승했다.

한국의 순위는 16위에서 12위로 4계단 올랐다.

마이크로소프트는 한국이 세 차례 연속 주요 경제권 가운데 가장 큰 사용자 비중 상승 폭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12개월간 상승 폭은 약 15%포인트다.

같은 기간 전 세계 생성형 AI 사용자 비중은 17.8%에서 18.8%로 1.0%포인트 올랐다.

국가별로는 아랍에미리트가 73.3%로 가장 높았고 싱가포르(64.3%), 아일랜드(49.9%), 프랑스(49.6%)가 뒤를 이었다.

올해 2분기 국가별 생성형 AI 사용자 비중 현황
[마이크로소프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올해 2분기 국가별 생성형 AI 사용자 비중 현황
[마이크로소프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계에서 AI 사용 격차도 지역에 따라 확대됐다.

올해 2분기 사용자 비중은 선진국 중심의 '글로벌 노스'가 28.8%, 신흥국 중심의 '글로벌 사우스'가 16.2%로, 격차가 12.6%포인트에 달했다.

지난해 하반기 10.6%포인트, 올해 1분기 12.1%포인트보다 벌어졌다.

이번 수치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집계·비식별화된 이용 데이터를 바탕으로 해당 기간 생성형 AI 제품을 사용한 15∼64세 인구의 비율을 추정한 것이다.

운영체제와 기기의 시장 점유율, 인터넷 보급률, 국가별 인구 규모 차이도 반영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AI 접근성을 좌우하는 주요 요인으로 전력·인터넷 등 기반 시설과 디지털 역량, 현지 언어 지원을 꼽았다.

이와 함께 학습된 가중치를 공개하는 '오픈 웨이트' 모델은 이용 비용과 현지화 부담을 낮춰 AI 확산에 기여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gogo21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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