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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美 MTV VMA ‘올해의 노래’ 등 3관왕

요약
  • 그룹 방탄소년단이 '2026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에서 '올해의 노래', '베스트 K팝', '베스트 그룹'을 수상하며 3관왕에 올랐다.
  • 정규 5집 타이틀곡 '스윔'으로 K팝 가수 사상 두 번째 '올해의 노래' 수상 기록을 세웠으며, 향후 남미 투어 개최를 앞두고 있다.
베스트 K팝·베스트 그룹까지 휩쓸어
‘아파트’ 이어 K팝 두번째 ‘올해의 노래’
방탄소년단(BTS)이 지난 18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T-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린 아이하트라디오 뮤직 페스티벌에서 공연하고 있다. 라스베이거스(미국)로이터=연합뉴스 방탄소년단(BTS)이 지난 18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T-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린 아이하트라디오 뮤직 페스티벌에서 공연하고 있다. 라스베이거스(미국)로이터=연합뉴스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28일 미국 로스엔젤레스 피콕 극장에서 열린 ‘2026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VMA)’에서 대상 격인 ‘올해의 노래’를 거머쥐며 3개 부문을 휩쓸었다. 빅히트 뮤직 제공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28일 미국 로스엔젤레스 피콕 극장에서 열린 ‘2026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VMA)’에서 대상 격인 ‘올해의 노래’를 거머쥐며 3개 부문을 휩쓸었다. 빅히트 뮤직 제공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2026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VMA)’에서 대상 격인 ‘올해의 노래’를 거머쥐며 3개 부문을 휩쓸었다.

방탄소년단은 27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피콕 극장에서 열린 ‘MTV VMA’에서 정규 5집 ‘아리랑’(ARIRANG) 타이틀곡 ‘스윔’(Swim)으로 올해의 노래를 수상했다. ‘베스트 K팝’, ‘베스트 그룹’ 등 후보에 오른 모든 부문에서 상을 받으며 3관왕에 올랐다.

방탄소년단이 VMA에서 올해의 노래를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K팝 가수로는 지난해 블랙핑크 로제가 브루노 마스와 협업한 ‘아파트’에 이어 두 번째 수상이다. 방탄소년단은 2021년 ‘다이너마이트’로 한국 가수 최초 올해의 노래 후보에 올랐지만 당시에는 수상하지 못했다. 이후 스윔으로 다시 후보에 이름을 올린 끝에 처음으로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올해도 쟁쟁한 글로벌 히트곡들이 후보에 올랐다.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 ‘골든’(Golden)을 비롯해 마돈나와 사브리나 카펜터의 ‘브링 유어 러브’(Bring Your Love), 올리비아 딘의 ‘맨 아이 니드’(Man I Need), 엘라 랭글리의 ‘추징 텍사스’(Choosin’ Texas) 등과 경쟁했다.

방탄소년단은 이번 수상으로 VMA에서 쌓아온 기록도 이어갔다. 2019년부터 2022년까지 4년 연속 수상한 ‘베스트 그룹’에서는 다섯 번째 트로피를 추가하며 역대 최다 수상 기록을 경신했고, ‘베스트 K팝’에서도 2019~2021년 3년 연속 수상에 이어 네 번째 트로피를 안았다.

일정상 이유로 이날 시상식에 불참한 방탄소년단은 “항상 변함없는 사랑과 응원을 보내주시는 아미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아리랑’은 저희에게 새로운 시작과 같은 앨범이라 이번 수상이 더욱 뜻깊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그러면서 “특히 ‘스윔’으로 ‘올해의 노래’라는 큰 상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저희의 음악을 사랑해 주신 모든 분들 덕분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일곱 명이 함께 좋은 음악과 무대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지난 3월 발표된 스윔은 발매 직후부터 미국 빌보드 메인 송 차트 ‘핫 100’ 1위,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2위, 글로벌 오디오·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 ‘데일리 톱 송 글로벌’에서 25일 연속 정상을 지키는 등 글로벌 메가 히트곡으로 자리매김했다.

방탄소년단은 다음 달 2일(현지시간) 콜롬비아 보고타를 시작으로 ‘BTS 월드 투어 ’아리랑‘ 남미 투어에 돌입한다. 이후 페루 리마, 칠레 산티아고,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브라질 상파울루 등 5개 도시에서 총 14회 공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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