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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구직 면접장에 들고 간 '아이스 커피' 한 잔이 미국 직장가에서 때아닌 세대 갈등으로 번지고 있습니다.
기성세대는 '프로답지 못하다'고 지적했고, Z세대 구직자들은 '시대착오적 문화'라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김보나 피디입니다.
[기자]
미국의 대기업들을 상대하는 16년 차 채용 담당자라고 소개한 여성
Z세대 구직자들에게 면접장에 커피를 들고 나타나지 말라고 조언합니다.
<케이틀린 웨이아이넨 / 미 채용대행사 사장> "채용하는 입장에서 말씀드리자면, 아이스 커피나 아이스 라떼를 들고 면접에 들어오는 모습은 면접이 그저 오늘 해야 할 일 중 하나인 것처럼 보입니다."
면접을 가볍게 여기는 듯한 인상을 줄 수 있다는 겁니다.
<케이틀린 웨이아이넨 / 미 채용대행사 사장> "마치 의류 매장에 들렀다가, 스타벅스에 들러 커피를 사고, 이제 면접에 잠시 들렀다가 다음 장소로 이동할 것 같은 느낌을 주죠."
이 영상이 며칠 만에 수십만 회 조회수를 기록하며 확산하자 미국 직장가에서는 갑론을박이 벌어졌습니다.
태도와 예절을 중시하는 기성세대는 '프로답지 못한 행동'이라며 공감했고, 취업난에 지친 Z세대 구직자들은 고작 음료수 하나로 지원자의 전문성이나 업무 수행 능력을 판단하는 것은 부당하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이번 논쟁이 원격 근무와 비대면 문화에 익숙한 젊은 세대와의 시각차를 보여준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뉴욕타임스, 월스트리트저널 등 주요 언론들까지 이번 논란을 '커피 게이트'라고 이름 붙이며 가세한 상황, 스타벅스도 SNS에 아이스 커피를 든 사진과 함께 "이렇게 인터뷰 들어가기"라며 참전하는 등 한동안 '커피 논쟁'은 계속될 전망입니다.
연합뉴스TV 김보나입니다.
[영상편집 김건영]
[그래픽 류경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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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커피 들고 입사 면접…美직장가 달군 '커피게이트'
구직 면접장에 들고 간 '아이스 커피' 한 잔이 미국 직장가에서 때아닌 세대 갈등으로 번지고 있습니다.
기성세대는 '프로답지 못하다'고 지적했고, Z세대 구직자들은 '시대착오적 문화'라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김보나 피디입니다.
[기자]
미국의 대기업들을 상대하는 16년 차 채용 담당자라고 소개한 여성
Z세대 구직자들에게 면접장에 커피를 들고 나타나지 말라고 조언합니다.
<케이틀린 웨이아이넨 / 미 채용대행사 사장> "채용하는 입장에서 말씀드리자면, 아이스 커피나 아이스 라떼를 들고 면접에 들어오는 모습은 면접이 그저 오늘 해야 할 일 중 하나인 것처럼 보입니다."
면접을 가볍게 여기는 듯한 인상을 줄 수 있다는 겁니다.
<케이틀린 웨이아이넨 / 미 채용대행사 사장> "마치 의류 매장에 들렀다가, 스타벅스에 들러 커피를 사고, 이제 면접에 잠시 들렀다가 다음 장소로 이동할 것 같은 느낌을 주죠."
이 영상이 며칠 만에 수십만 회 조회수를 기록하며 확산하자 미국 직장가에서는 갑론을박이 벌어졌습니다.
태도와 예절을 중시하는 기성세대는 '프로답지 못한 행동'이라며 공감했고, 취업난에 지친 Z세대 구직자들은 고작 음료수 하나로 지원자의 전문성이나 업무 수행 능력을 판단하는 것은 부당하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이번 논쟁이 원격 근무와 비대면 문화에 익숙한 젊은 세대와의 시각차를 보여준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뉴욕타임스, 월스트리트저널 등 주요 언론들까지 이번 논란을 '커피 게이트'라고 이름 붙이며 가세한 상황, 스타벅스도 SNS에 아이스 커피를 든 사진과 함께 "이렇게 인터뷰 들어가기"라며 참전하는 등 한동안 '커피 논쟁'은 계속될 전망입니다.
연합뉴스TV 김보나입니다.
[영상편집 김건영]
[그래픽 류경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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