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경기도 평택항에 컨테이너가 쌓여있는 모습. 〈사진=연합뉴스〉 8월 산업생산과 소비, 설비투자가 일제히 감소했습니다. 오늘(30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8월 산업활동동향'을 보면 전산업 생산은전월 대비 1.3% 줄었습니다.
구체적으로 보면 서비스업과 건설업에서는 생산이 늘었지만 광공업 생산이 4.8% 줄면서 지수 하락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자동차(-24.8%), 고무·플라스틱(-11.0%) 등에서도 하락 폭이 컸습니다.
소비를 나타내는 소매판매에선 의복 등 준내구제 판매가 0.4% 늘었습니다.
하지만 승용차 등 내구제(-4.5%)와 음식료품 등 비내구재(-1.6%) 판매가 줄면서 지난달 대비 1.8% 감소했습니다.
설비투자는 지난달과 비교했을 때 9.5% 줄었습니다. 반도체제조용 기계 등 기계류에서 1.6% 투자가 늘었으나 운송장비에서 투자가 32.8% 줄면서 크게 감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