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연합뉴스]외신을 통해 미국이 알래스카 액화천연가스(LNG) 개발 사업과 관련해 한국에 대규모 투자를 진행할 가능성이 거론되면서 철강 관련주가 강세다.30일 오전 9시 30분 현재 하이스틸은 전일대비 350원(10.62%) 오른 3645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TCC스틸(10.59%), 세아제강(6.57%), 넥스틸(6.52%), 휴스틸(6.38%) 등도 일제히 오르고 있다.
코스닥에서도 철강 관련주가 급등 중이다. 동일스틸럭스(29.99%)는 가격제한폭까지 뛰었으며, 이 외 금강철강(16.49%), 신스틸(9.50%) 등도 강세다.
이는 알래스카 LNG 사업에 대한 투자 기대가 철강·강관주 전반의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29일(현지시간) 미국 통신사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2000억 달러(270조원) 규모의 한국 대미투자 계획을 공개할 예정이다.
알래스카 액화천연가스(LNG) 개발 사업에 540억 달러(73조원)를 투자하는 것도 발표에 포함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 정부는 알래스카 LNG 사업을 추후 협의 과제로 분류한 상태로, 트럼프 대통령의 발표가 어떤 식으로 이뤄질지 관련 업계 안팎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