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KR CI. KKR글로벌 사모펀드 운용사(PEF) 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KKR)가 한국의 센트럴 터미널 코리아(CTK)와 일본의 센트럴 탱크 터미널(CTT)을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CTK는 베인캐피털이 CTT는 일본 대체투자 운용사 인테그랄이 인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CTK는 탱크 터미널 단지를 통해 울산과 평택에서 곡물 사일로 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CTT는 일본 주요 산업 지역에서 12개 탱크 저장 터미널을 보유하고 있다. 양사는 화학, 에너지, 물류 및 농업 분야 고객에게 핵심적인 저장, 하역 및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KKR은 2021년 CTT 인수에 이어 2023년 CTK를 인수하며 한국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넓혔다. KKR은 보유 기간 동안 글로벌 네트워크와 자본시장 역량을 활용해 CTT와 CTK의 장기 성장을 뒷받침했다. 양사는 경영진과 영업, 운영 및 조직 역량을 강화하고, 일본에서 선별적인 볼트온 인수를 완료하는 한편, 양국에서 터미널 용량 확대와 재개발을 진행했다. 또한 리더십, 안전 및 유지보수 체계에도 투자했다.
김찬수 CTK CEO는 “KKR의 보유 기간 동안 CTK는 성장 계획을 진전시키고 영업 및 운영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고객에게 안전하고 안정적인 인프라를 제공하기 위한 투자를 지속했다”고 말했다. 유사카 미야카와 CTT CEO는 “KKR은 CTT의 역량과 터미널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고객 서비스 향상을 위한 인력과 시설 투자에도 힘쓰며 CTT의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했다.
김양한 KKR 파트너는 “KKR은 CTT의 선도적인 전국 네트워크와 CTK의 울산 내 전략적 입지를 기반으로, 진입장벽이 높고 수요가 견조한 시장에서 핵심 화학제품 저장·물류 인프라를 확대할 기회를 포착했다”며 “CTT 및 CTK와 긴밀히 협력하며 양사의 역량을 강화하고, 용량을 확대했으며, 운영 수준을 한층 고도화했다. 양사는 앞으로도 성장을 이어갈 수 있는 기반을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