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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익, 한국시장 공식 진출… ‘엘렉트라 E7’ 공개

요약
  • 제너럴모터스(GM)의 프리미엄 브랜드 뷰익이 한국 시장에 공식 진출하며 첫 번째 모델로 중형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SUV '엘렉트라 E7'을 공개했다.
  • 엘렉트라 E7은 1000km 이상의 통합 주행거리를 제공하며, 판매 가격은 4300만~5400만 원으로 오는 11월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
서울~부산 왕복 가능…주행거리 1000km 이상
1.5L 자연흡기 엔진·165kW 구동 모터 기반
DC 급속충전, 실외 V2L 지원도 장점
판매가 4300만~5400만 원…11월 판매
10월 2일부터 전국 4개 지역 팝업 전시
GM 한국사업장 헥터 비자레알(오른쪽 두번째) 사장이 뷰익 중형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엘렉트라 E7’ 옆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djbae@ GM 한국사업장 헥터 비자레알(오른쪽 두번째) 사장이 뷰익 중형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엘렉트라 E7’ 옆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djbae@

제너럴모터스(GM)의 프리미엄 브랜드 뷰익이 한국시장에서 공식 출범했다. 뷰익은 국내 선보이는 첫 번째 모델로 중형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엘렉트라 E7’을 공개했다.

GM 한국사업장 헥터 비자레알 사장은 30일 서울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에서 가진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북미 다음으로 한국이 뷰익의 두 번째 해외 진출 시장이 될 것”이라면서 “뷰익은 120년 이상의 헤리티지와 차별화된 디자인, 직관적인 기술, 편안한 주행 특성을 바탕으로 한국 고객들에게 새로운 프리미엄 선택지를 제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뷰익은 1903년 설립 이후 120년 넘게 품질과 기술 혁신, 디자인을 핵심 가치로 쌓아온 글로벌 프리미엄 자동차 브랜드로, 1938년에는 세계 최초의 콘셉트카로 알려진 ‘와이 잡’을 선보이는 등 당대의 트렌드를 선도하는 역사적인 기록들로 자동차 산업 발전에 기여해 왔다.

특히 2022년에 와서는 뷰익의 미래 디자인 언어를 담은 ‘와일드 캣 EV’ 콘셉트카를 선보이며 뷰익이 지향하는 모던 프리미엄의 미래를 제시한 바 있다.

뷰익은 ‘디자인으로 완성된 특별함’이란 철학을 바탕으로 세련된 디자인과 직관적인 기술, 디테일에 기반한 정교한 완성도를 추구하는 브랜드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인 엘렉트라 E7에 대해 GM 한국사업장 마케팅본부 이은정 상무는 “세련된 디자인과 동급 최고 수준의 편의 기능과 디테일로 한국 고객들이 프리미엄 차량에 기대하는 가치를 모두 반영한 모델”이라며, “이러한 요소들이 조화를 이루며 일상적인 주행에서 차별화된 편안함과 만족감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엘렉트라 E7은 조형미를 갖춘 차체와 정제된 비율을 바탕으로 뷰익의 현대적인 디자인 언어가 반영됐다. 전면부는 날렵하고 대담한 샤크 노즈 프런트 페시아에 유려하지만 역동적인 인상과 정교하게 다듬어진 면 처리, 넓고 안정적인 차체 비율이 어우러져 있다.

‘C’자 모양의 시그니처 갤럭시 윙 헤드램프와 테일램프는 점등 시 하나의 모션처럼 유기적으로 이어지는 애니메이션을 구현해, 차량 전체를 관통하는 일관된 빛의 시그니처를 완성한다.

특히 E7은 공기 흐름을 고려한 유선형 차체로 설계해 세련된 스타일과 효율성을 동시에 구현했다.하나의 면으로 구현된 글래스 루프는 외관의 매끄러운 실루엣과 더불어 실내에는 풍부한 자연광과 탁 트인 개방감을 제공한다.

전장 4850mm, 전폭 1910mm, 전고 1675mm에 휠베이스(앞뒷바퀴 축간거리) 2850mm로 여유로운 실내 공간을 확보했다.

엘렉트라 E7에는 1.5L 자연흡기 엔진과 165kW 구동 모터를 결합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시스템이 적용됐다. EV 모드와 전력유지 모드, i-HEV 등 다양한 에너지 모드를 지원한다.

일상적인 출퇴근과 도심 주행에서는 EV 주행 특유의 부드러움과 정숙성을 제공하고, 장거리 이동에서는 가솔린 엔진을 활용하게 된다.

엘렉트라 E7은 최대 31.7kWh 배터리가 장착되며, EV 모드로만 복합 기준 최대 126km의 주행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전기모터와 엔진을 함께 사용하면 서울과 부산을 추가 주유 없이 왕복할 수 있는 약 1000km 이상의 통합 주행거리를 자랑한다. 특히 DC 급속충전 지원으로 배터리를 30%에서 80%까지 약 20분 만에 충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엘렉트라 E7에 적용된 실시간 스마트 액티브(CDC) 서스펜션은 주행 상황과 노면 변화를 실시간으로 감지해 감쇠력을 조절해 안정적인 승차감을 제공한다는 게 업체 측의 설명.

다양한 편의 사양도 갖추고 있다. 앞좌석과 뒷좌석 모두에 열선·통풍 기능을 탑재했으며, 앞좌석 마사지 시트는 멀티포인트 마사지 기능과 테라피 모드를 갖추고 있다. 동승석 무중력 모드와 2열 전동 리클라이닝 시트, 손쉽고 간단한 조작으로 앞 열과 뒷 열 시트를 연결시켜주는 퀸 베드 모드도 눈길을 끈다.

15.6인치 고화질 대형 센터 디스플레이와 8.8인치 디지털 클러스터를 탑재했으며, 고급차에 주로 선보이는 2열 듀얼 멀티 테이블과 빌트인 냉온장고도 갖추고 있다. 차량의 배터리 전력을 외부 전원으로 활용할 수 있는 V2L 기능에 이중 접합 차음 유리, 첨단 액티브 노이즈 캔슬레이션, 소음진동 저감 기술 등도 기본으로 적용했다.

뷰익은 한국 시장 공식 진출 선언과 함께 엘렉트라 E7의 사전 예약과 권역별 팝업 스토어 등 다양한 고객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뷰익은 엘렉트라 E7을 총 4개의 트림으로 구성하고 4300만 원대부터 5400만 원대의 가격으로 오는 11월부터 본격 판매에 돌입할 계획이다.

아울러 다음 달 2일부터 서울과 경기, 부산, 대전 등 전국 4개 권역에서 팝업 스토어를 순차적으로 운영해 엘렉트라 E7 전시와 함께 제품·구매 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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