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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 프리미엄 브랜드 뷰익 도입…첫 모델 엘렉트라 E7 공개

요약
  • 한국GM이 제너럴모터스의 프리미엄 브랜드 '뷰익'을 국내에 도입하고, 첫 모델인 중형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SUV '엘렉트라 E7'을 공개했다.
  • 엘렉트라 E7은 통합 주행거리 1천km를 넘고 4천300만~5천400만원대의 가격으로 책정됐으며, 오는 11월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
GM 산하 4개 브랜드 모두 도입…"한국 시장에 대한 의지"
엘렉트라 E7, 중형 PHEV SUV…통합 주행거리 1천㎞·최저 4천300만원대


GM 프리미엄 브랜드 뷰익 미디어 쇼케이스
(서울=연합뉴스) 진연수 기자 = 헥터 비자레알 한국GM 사장 30일 서울 중구 DDP에서 열린 제너럴모터스(GM) 프리미엄 브랜드 뷰익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플러그인하이브리 GM 프리미엄 브랜드 뷰익 미디어 쇼케이스
(서울=연합뉴스) 진연수 기자 = 헥터 비자레알 한국GM 사장 30일 서울 중구 DDP에서 열린 제너럴모터스(GM) 프리미엄 브랜드 뷰익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 '엘렉트라 E7'을 소개하고 있다. 2026.9.30 jin90@yna.co.kr


(서울=연합뉴스) 홍규빈 기자 = 제너럴모터스(GM)가 글로벌 프리미엄 자동차 브랜드 '뷰익'(Buick)을 국내 시장에 도입했다.

한국GM은 30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고 뷰익의 첫 국내 출시 모델인 '엘렉트라 E7'을 공개했다. 본격적인 판매는 오는 11월부터다.

1903년 설립된 뷰익은 GM 산하 프리미엄 브랜드로 이번 도입은 한국GM이 국내 출시 브랜드를 다양화하는 멀티 브랜드·채널 전략의 일환이다.

북미를 제외하고 GM의 4개 제품 브랜드(쉐보레·캐딜락·GMC·뷰익)가 모두 도입된 시장은 한국이 처음으로 알려졌다.

한국GM은 4개 브랜드 체제를 앞세워 최근 부진한 내수 판매를 끌어올린다는 구상이다. 올해 1∼8월 한국GM의 국내 판매량은 6천768대로 작년 동기보다 35.9% 감소했다.

헥터 비자레알 한국GM 사장은 이날 행사에서 "뷰익의 국내 출시는 한국 시장에 대한 GM의 지속적인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면서 "4개 브랜드를 통해 내수 시장에서 판매를 이어갈 것이고 큰 기대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GM 관계자는 "캐딜락은 조금 더 고급 고객층을 지향하고 GMC는 아웃도어 라이프를 즐기는 고객을 위해 픽업과 스포츠유틸리티차(SUV)를 중심으로 브랜드를 전개하고 있다"면서 "뷰익의 엘렉트라 E7은 국내에서 가장 선호도가 높은 중형 SUV로 한국 고객의 까다로운 눈높이에 맞췄다"고 설명했다.

엘렉트라 E7은 1.5리터(L) 자연흡기 엔진과 165kW 구동 모터를 결합한 중형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SUV다.

최대 31.7kWh 배터리를 통해 전기차(EV) 모드로 복합 기준 최대 126㎞를 달릴 수 있고, 엔진을 함께 사용하면 통합 주행거리가 1천km를 넘는다. 서울과 부산을 왕복할 수 있는 수준이다.

DC 급속충전을 지원해 배터리 잔량 30%에서 80%까지 약 20분 만에 충전할 수 있고, 차량 배터리 전력을 외부 전원으로 활용할 수 있는 V2L(Vehicle to Load) 기능도 갖췄다.

PHEV임에도 가격을 4천300만원∼5천400만원대로 비교적 낮게 책정한 것도 특징이다. 트림별 세부 사양과 가격은 차량 판매 시점에 맞춰 공개한다.

한국GM 관계자는 프리미엄 가치와 가격 전략이 엇갈린다는 지적에 "엔트리 모델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프리미엄 가치를 전하면서도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고객들에게 소구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엘렉트라 E7은 중국 공장에서 생산해 수입되며 배터리는 상하이GM의 합작법인에서 제조한다.

뷰익 '엘렉트라 E7'
[한국GM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뷰익 '엘렉트라 E7'
[한국GM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bing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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