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언하는 신한은행 정상혁 은행장 (연합뉴스 자료사진)]신한은행에서 약 2만5000명의 대출신청 관련 개인·신용정보가 유출되면서 금융감독원이 현장점검에 나선 가운데, 정상혁 행장은 고객 피해가 발생하면 전액 보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늘(1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외부 비인가자가 비정상적인 방법으로 은행 일부 서비스에 접근해 고객정보를 유출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고객명과 전화번호, CI(연계정보), 연소득, 산출한도 등 대출신청 관련 개인·신용정보가 빠져나갔습니다.
금감원은 지난달 30일 오후 신한은행에 인력을 투입해 현장점검에 착수했습니다.
유출 정보의 종류와 규모, 사고 경위와 유출 경로 등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신한은행은 유출 사실을 인지한 직후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했습니다.
외부 IP를 차단하고 관련 서비스를 중단했으며 보안정책을 새로 적용했습니다.
정 행장은 오늘(1일) 사과문을 내고 "일부 고객의 개인·신용정보가 유출돼 고객과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깊이 사과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정 행장은 "개인·신용정보 유출로 고객에게 발생한 손해에 대해서는 책임을 다해 전액 보상하겠다"고 했습니다.
이어 "개인신용정보 보호체계 전반을 원점에서 재점검하고 업무 프로세스 개선과 임직원 교육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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