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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재명 대통령이 국군의 날 기념사에서, 비무장지대 북한군 지뢰 폭발로 부상 당한 장병들을 위로했습니다.
지뢰 폭발과 관련해 북한의 책임을 언급하는 대신 대화 복원과 긴장 완화를 촉구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한연희 기자!
이 대통령, 지뢰 폭발과 관련해 어떤 언급을 했습니까?
[기자]
이 대통령은 기념사 가장 앞부분에, 지뢰 폭발로 부상을 입은 장병들을 먼저 언급했습니다.
우리가 누리는 평범한 하루가 누군가의 위험 위에 서 있다며, 부상 장병과 가족들께 위로를 전했습니다.
하지만 그제 국무회의나 어제 위문 방문 때와 마찬가지로, 북한을 별도로 언급하지는 않았습니다.
대신, 가장 확실한 안보는 '싸울 필요가 없는 상태', 그러니까 '평화'를 만드는 것이라며, 대화 복원과 남북 간 긴장 완화를 촉구했습니다.
남북 간 군사적 긴장을 낮추기 위한 실질적인 조치도 일관되게 이어 나가겠다고 강조하며 신뢰를 회복하고, 단절된 대화를 복원하는 길에 북측도 함께해 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아직 폭발 경위에 대한 정밀 조사가 진행 중인 상황에서 이 대통령이 직접 대북 규탄에 나설 경우, 향후 정세 관리에 부담이 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신중한 입장을 이어가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앵커]
자주국방에 대한 의지도 거듭 강조했죠?
[기자]
네, 이 대통령은 자주국방이 특정 정부만의 과제가 아니었다며 박정희 정부의 방위산업의 첫 삽과 노무현 정부의 국방 개혁, 또 전시 작전 통제권 의지를 차례로 언급했습니다.
자주국방은 곧 주권이라며, 전작권 환수로 반세기 동안 이어져 온 자주국방의 꿈에 마침표를 찍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어제 진수된 최신예 이지스함 '대호김종서함'을 언급하며, 2030년대 중반까지 우리 기술로 만든 '핵추진잠수함' 건조를 성공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에 이어, '군의 정치적 중립과 헌법 수호'도 다시 한 번 강조했습니다.
우리가 지켜야 할 근본은 주권자인 국민이라며, 정부가 추진해 온 불법 계엄 잔재 청산 성과와 방첩사·정보사 등 군 정보기관의 전면 개편을 짚었습니다.
군 내부 책임을 엄정히 묻고 민주적·제도적 기반을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군에 의한 불법적 내란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본연의 임무에만 전념할 수 있는 문화와 제도를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함께, 통합 작전 능력을 갖춘 장교를 양성하기 위한 국군사관학교 창설 의지를 밝히고, 선택적 모병제를 통해 병력 구조를 간부 중심으로 전환하겠다며 병역제도 개편도 언급했습니다.
지금까지 춘추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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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이 대통령 "남북 군사긴장 낮추는 조치 일관되게 이어갈 것"
요약
- 이재명 대통령은 국군의 날 기념사에서 DMZ 지뢰 폭발 사건과 관련해 북한을 직접 규탄하는 대신 대화 복원과 남북 간 긴장 완화를 촉구했다.
- 또한 전작권 환수를 통한 자주국방 완수와 2030년대 중반까지 핵추진잠수함 건조 성공 등의 국방 개혁 의지를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이 국군의 날 기념사에서, 비무장지대 북한군 지뢰 폭발로 부상 당한 장병들을 위로했습니다.
지뢰 폭발과 관련해 북한의 책임을 언급하는 대신 대화 복원과 긴장 완화를 촉구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한연희 기자!
이 대통령, 지뢰 폭발과 관련해 어떤 언급을 했습니까?
[기자]
이 대통령은 기념사 가장 앞부분에, 지뢰 폭발로 부상을 입은 장병들을 먼저 언급했습니다.
우리가 누리는 평범한 하루가 누군가의 위험 위에 서 있다며, 부상 장병과 가족들께 위로를 전했습니다.
하지만 그제 국무회의나 어제 위문 방문 때와 마찬가지로, 북한을 별도로 언급하지는 않았습니다.
대신, 가장 확실한 안보는 '싸울 필요가 없는 상태', 그러니까 '평화'를 만드는 것이라며, 대화 복원과 남북 간 긴장 완화를 촉구했습니다.
남북 간 군사적 긴장을 낮추기 위한 실질적인 조치도 일관되게 이어 나가겠다고 강조하며 신뢰를 회복하고, 단절된 대화를 복원하는 길에 북측도 함께해 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아직 폭발 경위에 대한 정밀 조사가 진행 중인 상황에서 이 대통령이 직접 대북 규탄에 나설 경우, 향후 정세 관리에 부담이 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신중한 입장을 이어가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앵커]
자주국방에 대한 의지도 거듭 강조했죠?
[기자]
네, 이 대통령은 자주국방이 특정 정부만의 과제가 아니었다며 박정희 정부의 방위산업의 첫 삽과 노무현 정부의 국방 개혁, 또 전시 작전 통제권 의지를 차례로 언급했습니다.
자주국방은 곧 주권이라며, 전작권 환수로 반세기 동안 이어져 온 자주국방의 꿈에 마침표를 찍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어제 진수된 최신예 이지스함 '대호김종서함'을 언급하며, 2030년대 중반까지 우리 기술로 만든 '핵추진잠수함' 건조를 성공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에 이어, '군의 정치적 중립과 헌법 수호'도 다시 한 번 강조했습니다.
우리가 지켜야 할 근본은 주권자인 국민이라며, 정부가 추진해 온 불법 계엄 잔재 청산 성과와 방첩사·정보사 등 군 정보기관의 전면 개편을 짚었습니다.
군 내부 책임을 엄정히 묻고 민주적·제도적 기반을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군에 의한 불법적 내란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본연의 임무에만 전념할 수 있는 문화와 제도를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함께, 통합 작전 능력을 갖춘 장교를 양성하기 위한 국군사관학교 창설 의지를 밝히고, 선택적 모병제를 통해 병력 구조를 간부 중심으로 전환하겠다며 병역제도 개편도 언급했습니다.
지금까지 춘추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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