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7월 7일 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터키 앙카라에 도착하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평가가 지난주보다 3.9%p 낮아진 37.0%로 집계됐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세부적으로는 ‘매우 잘못함’이 50.9%로 과반을 넘겼다.
1일 코리아정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9월 28~29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이재명 대통령 국정수행평가’를 조사한 결과 긍정평가는 37.0%, 부정평가는 61.7%로 나타났다. ‘모름’은 1.3%였다.
동기관 전주 조사 대비 긍정평가는 3.9%포인트 낮아졌고, 부정평가는 4.2%포인트 높아지며 격차가 늘어났다.
세부적으로는 ‘매우 잘못함’이 50.9%로 가장 높았고, ‘매우 잘함’이 25.4%, ‘잘하는 편’ 11.6%, ‘잘못하는 편’ 10.8% 순이었다.
연령별로는 30대의 부정평가가 74.6%로 가장 높았고 만 18세~20대 69.5%로 뒤를 이었다. 60대는 61.0%, 70대 이상 59.6%, 40대 57.4%, 50대 51.9% 순이었다.
특히 30대에서는 ‘매우 잘못함’이라는 응답이 70.7%에 달했다. 만 18세~20대에선 ‘매우 잘못함’이 63.0%로 조사됐다.
지역별로는 대구·경북의 부정평가가 77.5%로 가장 높았다. 충청·강원 67.3%, 경기·인천 62.1%, 서울 61.9%, 부산·울산·경남 61.3%가 뒤를 이었다.
호남·제주는 긍정평가가 58.3%로 부정평가 39.8%보다 18.5%p 높았다.
이념 성향별로는 보수층에서 긍정 평가 13.3%, 부정 평가 84.6% 였고, 진보층에서 긍정평가가 62.0%, 부정 평가 37.3%로 극명한 차이를 보였다. 중도층에서는 긍정 평가 37.7%, 부정평가 61.7%로 집계됐다.
한편 이번 조사는 천지일보 의뢰로 무선 RDD 자동응답 방식 100%로 실시됐다. 응답률은 4.0%,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