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상당서. 충북경찰청 제공청주에서 길을 가던 20대 여성을 흉기로 찌르고 성폭행하려 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힌 10대가 구속됐다.
청주상당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강간 등 상해) 혐의로 10대 A군을 구속했다고 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군은 지난달 27일 오후 11시 35분쯤 청주시 서원구 모충동 한 골목에서 일면식도 없는 20대 여성 B씨의 옆구리를 흉기로 찌른 뒤 성폭행하려 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피해 여성이 소리를 지르며 저항하자 자신의 오토바이를 타고 달아난 것으로 조사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주변 폐쇄회로(CC)TV 등을 토대로 범행 3시간여 만에 청주 사창동에서 A씨를 붙잡았다.
B씨는 곧바로 병원 치료를 받아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흉기를 휘두른 것은 인정하면서 성폭행 의사는 없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