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값이 86주 연속 오르며 역대 최장 상승 기록을 경신했다.
1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9월 넷째주 아파트 가격 동향을 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 주에 비해 0.09% 올랐다.
지난해 2월 첫째주 이후 86주 연속 올라 역대 최장 기록을 깬 것이다. 누적 상승률은 17.51%다.
이전 최장 상승 기간은 85주로, 2020ㅕ 6월 둘째 주에서 2022년 1월 셋째주였다.
서울 내 아파트값은 지역별로는 차이를 보였다. 강북 14개 구가 0.24% 오른 반면, 강남 11개구는 0.04% 내렸다. 강남 3구를 보면 강남은 0.56%, 서초는 0.33%, 송파는 0.19% 하락했다.
다만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 수치는 8월 넷째주 0.29%를 기록한 뒤 5주째 둔화하고 있다.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은 0.06%였다. 서울을 제외한 시도별 상승률은 경기 0.15%, 울산 0.04%, 추북 0.04% 등 순이었다. 반면 제주는 0.07%, 충남은 0.03%, 부산은 0.01% 하락했다.
▲남산에서 바라본 서울시내 아파트.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