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당층 韓 25.0%·吳 15.2%·金 10.4%… 민주당 지지층선 金 31.2%
야권 인사 5명 합계 48.9%·범여권 5명 38.2%… 후보별 응답 합산
한동훈 무소속 의원(왼쪽)과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 (유튜브·본인 페이스북)차기 대통령 적합도를 묻는 여론조사에서 한동훈 무소속 의원과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오차범위 안에서 선두권에 자리했습니다.
전체 응답에서는 한 의원 18.1%, 김 대표 15.2%로 격차가 2.9%포인트(p)였습니다.
지지 정당별로는 현재 국민의힘 소속이 아닌 한 의원이 국민의힘 지지층에서 32.6%를 기록했고,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김 대표가 31.2%로 나타났습니다. 무당층에서는 한 의원이 25.0%였습니다.
오늘(1일) 뉴시스가 여론조사 전문회사 에이스리서치에 의뢰해 지난달 28~29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1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창간특집 여론조사 결과 이같이 나타났습니다.
'차기 대통령감으로 누가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하는지' 물은 결과 한 의원 18.1%, 김 대표 15.2%에 이어 오세훈 서울시장이 10.5%,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0.2%를 기록했습니다.
한 의원과 김 대표의 격차는 2.9%p로 이번 조사 표본오차인 95% 신뢰수준 ±3.1%p 안입니다.
이진숙 국민의힘 의원은 8.1%,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 7.9%, 정청래 전 민주당 대표 6.3%, 조국 조국혁신당 혁신정책연구원장 5.6%였습니다.
추미애 경기도지사는 3.2%,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은 2.0%로 조사됐습니다. '없음' 6.8%, '잘 모르겠다' 3.7%, 기타 2.5%였습니다.
■ 무소속 한동훈, 국민의힘 지지층서 32.6%
지지 정당별 결과에서는 후보별 차이가 더 뚜렷했습니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서 한동훈 의원은 32.6%를 기록했습니다. 장동혁 대표 25.2%, 오세훈 시장 17.0%, 이진숙 의원 15.4% 순이었습니다.
현재 무소속인 한 의원과 현직 국민의힘 대표인 장 대표의 차이는 7.4%p였습니다.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김민석 대표가 31.2%로 나타났습니다.
강훈식 비서실장 13.8%, 정청래 전 대표 11.9%, 조국 원장 8.0%, 한동훈 의원 5.6%, 추미애 지사 5.3% 순이었습니다.
김 대표와 강 실장의 차이는 17.4%p였습니다.
■ 무당층 한동훈 25.0%… 오세훈 15.2%·김민석 10.4%
전체 응답자의 19.3%를 차지한 무당층에서도 후보별 응답이 갈렸습니다.
한동훈 의원이 25.0%였고 오세훈 시장 15.2%, 김민석 대표 10.4% 순으로 조사됐습니다.
이진숙 의원은 9.7%, 강훈식 비서실장 6.9%, 장동혁 대표 4.5%였습니다.
전체 응답에서는 한 의원과 김 대표의 격차가 2.9%포인트였지만 무당층에서는 14.6%포인트 차이가 났습니다.
이번 조사에서 한 의원은 국민의힘 지지층과 무당층에서, 김 대표는 민주당 지지층에서 각각 가장 높은 적합도를 기록했습니다.
■ 오세훈·장동혁 10%대… 후보군 곳곳 근소한 차이
한동훈 의원과 김민석 대표에 이어 오세훈 시장과 장동혁 대표가 각각 10.5%, 10.2%를 기록했습니다.
두 사람의 차이는 0.3%p로 그 뒤로도 이진숙 의원 8.1%, 강훈식 비서실장 7.9%로 0.2%p 차이였고, 정청래 전 대표 6.3%, 조국 원장 5.6%가 뒤를 이었습니다.
전체 조사에서 10% 이상을 기록한 인사는 한 의원과 김 대표, 오 시장, 장 대표 등 4명이었습니다.
■ 야권 5명 48.9%·범여권 5명 38.2%…합계 10.7%p 차이
이번 조사에 포함된 후보들의 적합도를 진영별로 합산한 결과도 차이를 보였습니다.
한동훈 의원과 오세훈 시장, 장동혁 대표, 이진숙 의원, 이준석 의원 등 야권 인사 5명의 합계는 48.9%였습니다.
김민석 대표와 강훈식 비서실장, 정청래 전 대표, 조국 원장, 추미애 지사 등 범여권 인사 5명은 38.2%로 집계됐습니다. 두 합산 수치의 차이는 10.7%p입니다.
이는 이번 조사에 포함된 개별 후보의 적합도 응답을 진영별로 합산한 수치로 후보 단일화나 양자대결을 전제로 한 조사 결과는 아닙니다.
이번 조사는 뉴시스가 에이스리서치에 의뢰해 지난달 28일부터 29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1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습니다.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 RDD 100% ARS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2.7%,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입니다.
그 밖의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