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가입 수요 높아 판매 비중 확대
◆…지난해 12월 11일 열린 국민성장펀드 출정식 모습(사진=금융위원회)제2차 국민참여성장펀드가 판매 개시 사흘 만에 목표 모집액의 절반가량을 채우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금융당국은 온라인 가입 수요가 예상보다 높게 나타남에 따라 온라인 판매 비중을 확대하기로 했다.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국민참여성장펀드는 지난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사흘간 총 2996억4000만원이 판매돼 전체 목표액 6000억원의 49.94%를 기록했다.
금융위는 2일 미래에셋·삼성·KB자산운용 등 관계기관과 판매 현황 점검회의를 열고 판매 추이를 논의했다. 점검 결과 은행과 증권사 모두 온라인 가입 비중이 각각 73.3%, 74.4%로 오프라인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금융당국은 오는 6일부터 온라인 판매 비중을 확대하기로 했다. 은행은 온라인 비중을 기존 40%에서 60%로 높이고, 증권사는 기존 60%에서 최대 80%까지 자율적으로 확대할 수 있도록 했다. 다만 서민 우선배정 물량 50%는 예정대로 10월 7일까지 유지된다.
판매사별 잔여 물량을 보면 은행권에서는 하나은행(453억7000만원), 국민은행(387억원), 우리은행(353억7000만원), 신한은행(344억4000만원) 순으로 잔여 물량이 많았다. 은행권 전체 잔여 물량은 2156억원이다.
증권사 가운데서는 한화증권(97억4000만원), 하나증권(93억9000만원), 한국투자증권(82억원), 아이엠증권(79억6000만원) 등의 잔여 물량이 상대적으로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증권사 전체 잔여 물량은 847억8000만원이다.
금융당국은 온라인 판매 비중 확대를 통해 투자자 접근성을 높이는 한편, 남은 모집 기간 동안 판매 속도를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판매사별 잔여물량(10.2일 17시 기준, 억원)
◆…(자료출처=금융위원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