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서울 종로구 열린송현 녹지광장에서 시민들이 황화 코스모스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있다. 연합뉴스일요일인 4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경상권 동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가 내릴 전망이다. 밤부터는 수도권 등 중부지방에도 비가 시작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중부지방과 전북은 밤부터 서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는다.
제주도는 오전까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고, 부산·울산과 경북 동해안에는 오전부터 오후 사이 비가 내린다. 예상 강수량은 부산·울산과 경북 동해안 5~10㎜, 제주도 5㎜ 미만이다.
밤에는 수도권과 강원 북부 내륙, 충남, 전북 북서부에 비가 내린다. 비는 내일(5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 중부지방과 전라권, 경북 북서 내륙, 경남 서부 내륙, 제주도 등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칠 수 있다. 중부 서해안과 경기 북부 내륙, 강원 북부 내륙에는 싸락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어 시설물과 농작물 관리에 주의해야 한다.
낮 최고기온은 22~26도로, 평년(최저 8~17도, 최고 21~25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수준이다. 주요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4도, 춘천 24도, 강릉 23도, 충주 24도, 대전 25도, 전주 25도, 광주 26도, 대구 25도, 부산 24도, 제주 24도 등이다.
서울에는 건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대기가 매우 건조하다. 바람도 다소 강하게 불어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질 수 있어 산불 등 화재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모든 권역이 좋음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