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교도통신과 NHK에 따르면 오키나와현 경찰이 전날 나하시 호텔에서 3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된 사건과 관련해 후텐마 기지 소속 주일미군 해병대 데빈 제이콥 발라드(20) 일병을 강도살인 혐의로 체포했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전 4시 30분께 나하시 한 호텔에서 이 도시에 사는 30대 여성이 사망한 채로 발견됐다.
경찰은 이 여성이 살해된 것으로 보고 주변 CCTV와 버려진 피해자의 소지품 등을 토대로 용의자를 추적했다.
현장 주변의 CCTV 영상에는 외국인으로 보이는 짧은 머리 남성이 여성과 함께 투숙한 뒤 소지품을 들고 호텔을 빠져나가는 모습이 찍힌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용의자를 상대로 사건의 구체적인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일본 오키나와현 소재 미군 후텐마 비행장[교도=연합뉴스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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