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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혁, 극적으로 병역혜택…이민성호 23명중 20명 수혜

요약
  • 한국 남자 축구대표팀이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엔트리 23명 중 20명이 병역혜택을 받게 됐다.
  • 특히 입대를 앞두고 있던 주장 이기혁이 극적으로 혜택을 받으며 해외 진출의 길이 용이해졌고, 유럽파 선수들도 안정적인 선수 생활의 기반을 마련했다.
이기혁, 조만간 입대 앞두고 금메달
병역혜택으로 해외진출길 용이
유럽파 향후 활동도 한결 편해져
한국 남자 축구대표팀이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획득하면서 23명의 대표팀 선수들 중 20명이 병역혜택을 받게 됐다. 사진은 조만간 입대가 예정돼 있던 이기혁이 결승전에서 경기를 치르는 모습./사진=뉴스1 한국 남자 축구대표팀이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획득하면서 23명의 대표팀 선수들 중 20명이 병역혜택을 받게 됐다. 사진은 조만간 입대가 예정돼 있던 이기혁이 결승전에서 경기를 치르는 모습./사진=뉴스1
한국 남자 축구가 아시안게임 4연패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한국은 지난 3일 저녁 일본 일본 아이치현 도요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일본과의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결승전에서 엄지성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정상에 오른 대표팀 선수들은 금메달과 함께 병역혜택도 받게 됐다. 아시안게임 금메달의 경우 체육 요원으로 분류돼 군복무를 하지 않을 수 있다.

이민성호 23명의 선수들 중 무려 20명이 병역혜택을 받게 됐다. 이영준과 이승원, 김준홍 등 3명은 이미 병역을 해결했거나 병역혜택을 받은 바 있다. 과거 단체 종목의 경우 잠깐이라도 출장했던 기록이 있어야 병역혜택을 누릴 수 있었다. 하지만 변경된 법조항에 따라 출장 시간이 없어도 혜택을 받게 된다.

가장 극적으로 혜택을 받게 된 선수는 주장 이기혁이다. 이기혁은 이번 대회 와일드카드로 합류해 주장까지 맡아 금메달에 일조했다. 이기혁 이번 대회 금메달을 따지 못했다면 김천 상무행이 예정돼 있었다. 가장 극적으로 병역혜택을 받게 된 셈이다. 특히 병역을 해결하면서 향후 해외 무대 도전도 탄력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유럽에서 활약중인 엄지성, 배준호, 양현준, 양민혁, 김명준, 김지수 등도 병역혜택을 받게 되면서 향후 유럽 무대에서 안정적인 선수 생활을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밖에 해외 무대를 준비하는 선수들 역시 더 나은 조건에서 계약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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