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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금융권 해킹 사고 경위 신속 파악”…중수청엔 “네 편 내 편 없이 엄정 수사”

요약
  • 이재명 대통령은 초유의 금융권 연쇄 해킹 사고와 관련해 신속한 경위 파악과 보안 체계 전면 혁신을 지시했습니다.
  • 또한 새로 출범한 중수청과 공소청을 향해 정치권력에 휘둘리지 말고 여야를 가리지 않으며 엄정하게 수사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앵커]

이재명 대통령은 초유의 금융권 연쇄 해킹 사고와 관련해 신속한 경위 파악을 지시하고 피해 최소화를 위한 인력과 자원 투입에 집중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새로 출범한 중수청, 공소청을 향해선 억울한 사람이 생기지 않도록 신망받는 수사 공소 기관이 돼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최유경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금융권 연쇄 해킹 사고에 이재명 대통령은 신속하고 명확하게 사건 경위를 파악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또 필요한 인력과 자원을 집중 투입해서 속도감 있게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 "정부와 기업은 물론, 우리 사회 전체가 현 상황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각별한 경각심을 가질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일부 해킹에 인공지능 활용 정황이 확인된 만큼 보안 패러다임을 전면 혁신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 "민간 부분은 물론 국가 핵심 시스템 전반의 보안 체계를 조속히 점검하고 필요한 보완 조치를 즉각 시행해 나가기 바랍니다."]

오늘 국무회의에는 새로 출범한 중대범죄수사청과 공소청장 직무대행이 처음 참석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다시는 정치권력에 의해 수사 공소 기능이 악용되거나 원래 역할을 제대로 못 하는 일이 있어선 안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민이 엄청난 권력을 맡긴 수사 공소 기관이 개인을 상대로 억울한 일을 만들거나 방치해선 결코 안 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중수청을 향해선 네 편 내 편, 여야 가릴 것 없이 엄정하고 철저하게 수사하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 "국민들이 의구심을 가지는 사건들에 대해선 국민들이 그 의구심을 완전히 해소할 수 있도록 철저하게 진상을 규명하고…."]

한편 이 대통령은 오늘부터 시작되는 국정감사에 "실질적인 제도 개선으로 연결해야 한다"며 합리적인 문제 제기는 겸허하게 수용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최유경입니다.

촬영기자:홍성민 최석규/영상편집:차정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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