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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살자(들)’ 상영 즉각 중단하고 악의적으로 왜곡한 고인 명예훼손 백배 사죄하라” 국민의힘 TK의원들 규탄 성명

요약
  • 국민의힘 대구·경북 지역 국회의원 20명이 영화 '암살자(들)'가 역사적 사실을 악의적으로 왜곡하고 고인의 명예를 훼손했다고 주장하며 영화 상영 즉각 중단과 싱가포르 국제영화제 개막작 선정 철회를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 이들은 또한 영화 제작 및 투자 과정에 대한 정부의 철저한 조사를 요구했다.
◇영화 암살자(들) 포스터. 하이브미디어코프 제공. ◇영화 암살자(들) 포스터. 하이브미디어코프 제공.

영화 ‘암살자(들)’을 둘러싸고 보수 진영의 반발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국민의힘 소속으로 대구·경북 지역을 지역구로 둔 의원들이 6일 규탄 성명을 내고 “영화 상영을 즉각 중단하고 싱가포르 국제영화제 개막작 선정에 대해 철회를 요청하라”고 촉구했다.
의원 20명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작사는 실존 인물과 역사적 사건을 다루면서 사실관계를 악의적으로 왜곡하고 고인의 명예를 훼손한 점에 대해 백배사죄하고, 영화 상영을 즉각 중단하라”며 “정부는 싱가포르 국제영화제의 ‘암살자(들)’ 개막작 선정에 대해 즉각 철회 요청을 하라”고 요구했다.

◇국민의힘 대구 경북 의원들, 영화 ‘암살자(들)’ 규탄 공동성명. 연합뉴스. ◇국민의힘 대구 경북 의원들, 영화 ‘암살자(들)’ 규탄 공동성명. 연합뉴스.

이들은 “대한민국 현대사를 왜곡한 영화가 국제영화제에서 상영되면 국제사회에 잘못된 역사 인식이 확산할 수 있어 심각하게 우려된다”고 주장했다.
또 ‘탄흔 티켓 굿즈’ 제작 논란과 관련해 배급사와 상영관에 사과를 요청하는 한편 영화 제작 과정이나 공공기관 투자 과정에 부당한 외압이 있었는지에 대해 정부의 철저한 조사를 촉구했다.
이들은 “모태펀드의 영화 투자액 중 24억원은 민주당 관련 인물이 대표를 맡고 있는 3개 투자사에서 이뤄진 것으로 드러났다”며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역사 왜곡에 대한 국민들의 분노에는 아랑곳하지 않더니, 출연 배우의 자택 앞에서 열리는 집회에 대해서는 거의 협박조로 관계 당국의 엄정한 법 집행을 촉구했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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