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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백미터 줄 섰는데도.." 이효리도 말린 카페 창업

요약
  • 가수 이효리가 JTBC 예능 '연애전쟁'에서 과거 남편 이상순이 제주도에서 운영했던 카페가 큰 화제를 모았음에도 수익은 많지 않았다며 카페 창업의 어려움을 전했다.
  • 이상순의 카페는 건물 계약 기간 만료로 지난 2024년 5월 폐업했다.


가수 이효리가 카페 창업을 고민한다는 사연을 듣고 남편 이상순의 제주도 카페에 손님이 크게 몰렸는데도 많이 벌지는 못했다는 경험을 전했다.

지난 5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연애전쟁'에서 이효리는 여자친구가 카페 창업을 고려하고 있다는 사연을 듣고서 "카페 창업이 얼마나 힘든지 아냐"고 말했다.

이효리의 남편 이상순은 과거 제주도에서 카페를 운영해 큰 화제를 모았다. 당시 카페에 손님이 대거 몰려 긴 대기 줄을 이뤘고, 인파에 인근 주민들까지 불편을 호소할 정도였다. 결국 카페는 예약제로 운영 방침을 바꿨다.

이효리는 "줄을 몇백 미터씩 서고 난리가 났는데 그런데도 많이 벌지 못했다. 카페는 위험하다"고 말했다.

이상순이 운영하던 카페는 창업 2년 만인 2024년 5월 31일 폐업했다. 이상순은 한 유튜브 영상에서 "(장사가) 너무 잘 된 건 아니었다. (그렇다고) 안 된 건 아닌데 초반에 화제가 돼서 손님들이 몰렸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예약제를 하면서 처음에는 '이걸 포기해야 하나' 싶었는데 예약제도 괜찮더라. 손님들도 열심히 즐기고 가신다. 저도 처음엔 '예약제 카페가 말이 되나' 싶었는데 장점이 있더라"고 말했다.

폐업을 한 이유에 대해서는 건물 계약기간이 끝났다고 밝혔다. 이상순은 "건물주님이 딴 걸 한다고 하더라. 우린 연세로 계약한다"고 했다.

최근 이상순은 미주신경 기능 저하 증상을 겪어 라디오 DJ 활동을 잠시 중단했다가 복귀했다. 그는 지난 1일 MBC FM4U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 DJ로 돌아와 "몸이 잠깐 안 좋았다. 확실히 쉬니까 괜찮아졌다. 다시 에너지가 올라왔다"고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박근아 기자 twilight1093@hankyungtv.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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