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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AI5 수주 가시화” 두산테스나, 2027년 영업이익 220% 증가 전망

요약
  • 한국투자증권은 두산테스나가 올해 3분기를 저점으로 실적 반등에 나설 것이며, 모바일 수요 회복과 AI칩 양산 등에 힘입어 2027년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220%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 목표주가는 15만7000원을 유지했다.
[오늘의 픽] 한국투자증권 “3분기 바닥 찍고 턴어라운드… 목표주가 15만7000원”

경기 안성시 두산테스나 서안성 사업장. 두산 제공 경기 안성시 두산테스나 서안성 사업장. 두산 제공
시스템반도체 테스트 기업 두산테스나가 올해 3분기를 저점으로 실적 반등에 나설 것이라는 증권가 분석이 나왔다. 한국투자증권 남채민 연구원은 10월 6일 발간한 보고서에서 “현재 두산테스나 주가가 고점 대비 40% 이상 하락한 상태지만, 올 3분기를 바닥으로 우상향 추세를 이어갈 것”이라며 “2027년에는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3배 이상 증가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목표주가 15만7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두산테스나의 전 거래일 종가는 10만6900원이다.

한국투자증권은 2분기에 전 분기 대비 두 배 이상 늘어난 메모리 컨트롤러 물량이 하반기에도 계속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4분기에는 모바일 수요가 회복되고 그록(Groq) 3세대 LPU(언어처리장치·AI 추론에 특화된 반도체) 양산이 시작되면서 실적 반등이 본격화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테슬라 차세대 인공지능(AI)칩‘AI5’ 수주가 예상되는 2027년은 두산테스나의 ‘체급이 달라지는 해’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남 연구원은 “두산테스나는 현재 테슬라의 AI4 칩 테스트를 담당하고 있다”며 “내년 하반기 테슬라 AI5 양산이 시작되면 이 또한 수주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내년 2분기부터 양산에 돌입하는 애플 이미지센서(CIS) 관련 매출 또한 실적에 반영될 예정이다. 남 연구원은 이를 근거로 두산테스나 2027년 연간 매출액을 4972억 원, 연간 영업이익은 1086억 원으로 제시했다. 전년 대비 매출 49.2%, 영억이익은 220% 증가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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