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정 조국혁신당 의원이 지난해 8월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검찰개혁의 쟁점은 무언인가 : 국민이 바라는 검찰개혁의 속도와 방향’을 주제로 열린 검찰개혁 긴급 공청회에서 토론하고 있다. 성동훈 기자김정철 전 개혁신당 최고위원은 “중수청장 후보로 박은정 (조국혁신당) 의원의 남편인 이종근 변호사를 추천한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친윤 검사’라며 김지용 중대범죄수사처장 임명을 반대하고 있다.
김 전 최고위원은 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이분은 ‘검찰개혁’의 뜻을 온몸으로 보여준 적임자”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검사 시절에는 다단계 범죄를 수사하고, 퇴직 후에는 다단계 사기 사건을 변호하여 단숨에 22억의 수임료를 받으신 분으로 수사와 변호 양쪽을 모두 경험하신 보기 드문 전문가”라며 “금융사기 피해자들의 피같은 돈이 금융사기꾼의 변호사비로 범죄수익이 흘러간다는 사실도 몸소 체험하신 만큼 중대범죄 수사를 통해 범죄수익 환수에도 전문성을 가지고 계신 분”이라고 했다.
그는 “이 분이 중대범죄수사청 수장이 되시면, 요즘 어려운 변호사시장에서 초고액 수임료를 받을 수 있는 여건도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임은정과 힘을 합쳐 대한민국의 중대범죄를 빈틈없이 대응할 적임자”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