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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작 살 걸"...연일 최고가 경신에 개미들 '후회막심'

요약
  • 엔비디아 주가가 이틀 연속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며 시가총액 6조달러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 대규모 자사주 매입 발표와 AI 기업 수장 회동 이후 상승세를 타며 나스닥종합지수도 사상 최고치로 마감했다.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5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퐁텐블로 호텔에서 열린 엔비디아 CES 2026 라이브에서 기조연설 도중 벤츠와의 협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5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퐁텐블로 호텔에서 열린 엔비디아 CES 2026 라이브에서 기조연설 도중 벤츠와의 협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엔비디아 주가가 이틀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시가총액 6조달러 돌파가 가시권에 들어왔다.

5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2.1% 오른 238.9달러에 장을 마쳤다.

장중에는 240.1달러까지 올라 사상 최고가를 새로 썼다.

지난 2일 5월 이후 처음으로 최고치를 경신한 데 이어 이틀 연속 기록 행진이다.

시가총액은 5조7600억달러(약 7824조원)로 불어났다.

사상 첫 시총 6조달러 기업이 되려면 주가가 약 248달러로 3.8%가량 더 올라야 한다.

CNBC 방송은 옵션시장 가격을 분석한 결과 엔비디아 시총이 이달 말까지 6조달러에 도달할 확률이 약 50%라고 진단했다.

이번 주 안에 도달할 확률은 13%, 12월 18일까지는 약 67%로 추산됐다.

11월 20일까지 7조달러에 이를 확률도 6% 정도로 반영됐다.

엔비디아는 7월 말 저점 이후 25% 가까이 반등했다.

지난달 28일 사상 최대인 1500억달러(약 204조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 한도 증액을 발표하고 다음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 등 AI 기업 수장들과의 회동을 가진 이후 상승세를 타고 있다.

하이라인 자산운용의 벤 에몬스 매니징 디렉터는 "자사주 매입은 단순한 주주환원이 아니라 장기 AI 수요에 대한 자신감을 보여주는 자본배분 이벤트"라고 평가했다.

이날 엔비디아를 비롯한 AI 관련주 강세에 힘입어 나스닥종합지수는 1.05% 오른 27,477.31로 사상 최고치로 마감했다. 스페이스X가 7.6% 급등했고, 메타플랫폼은 1.9%, 마이크로소프트(MS)는 1.5%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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