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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날 제정 100주년…1926년부터 오늘날까지 시대별 ‘한글’ 조명한다

요약
  • 네이버가 한글날 제정 100주년을 맞아 1926년부터 오늘날까지의 시대별 한글 기록과 가치를 조명하는 '모두의 한글' 캠페인을 진행한다.
  • 이번 캠페인은 10인의 한글 이야기, 나만의 한글 기록 참여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네이버, 모두의 한글 캠페인 진행
누리집 행사 참여시 기념품 제공
# 누군가 그와 꼭 닮은 언어를 구사하는 모습은 왜 이렇게 벅찬지. 얼마큼 정확하고 알맞은 기쁨인지. –시인·사진가 이훤

# 어떤 날은 힘겨운 노동이고, 어떤 날은 한참을 넋 놓고 들여다보는 감상의 대상이고, 어떤 날은 나를 괴롭게 만드는 고통입니다. –임혜은 글꼴 설계자

#차가운 숫자와 코드 사이에서 무심히 건네온 말과 글, 그 작은 흔적으로 보석 같은 사람을 알아보는 일이 나는 좋다. –김재은 데이터 분석가

네이버 ‘모두의 한글’ 캠페인 누리집의 ‘10인의 한글’ 컨텐츠. 왼쪽부터 시인·사진가 이훤, 임혜은 글꼴 설계자, 김재은 데이터 분석가. 네이버 네이버 ‘모두의 한글’ 캠페인 누리집의 ‘10인의 한글’ 컨텐츠. 왼쪽부터 시인·사진가 이훤, 임혜은 글꼴 설계자, 김재은 데이터 분석가. 네이버 우리가 읽고 말하고 쓰는 한글의 소중함을 알리는 행사가 온라인에서 열린다. 네이버가 한글날 제정 100주년을 맞아 한글의 가치를 조명하는 ‘모두의 한글’ 캠페인을 진행한다. 

캠페인은 ‘100년의 한글’을 통해 한글날이 처음 제정된 1926년부터 오늘날까지 시대별 기록을 18일까지 소개한다. 네이버는 2008년부터 19년간 한글 캠페인을 이어왔다.

1926년 시각장애인들이 우리말을 읽고 쓸 수 있도록 만든 박두성 선생의 한글점자 ‘훈맹정음’, 1970년 중학생의 생활문, 1996년 한글의 자음과 모음을 몸짓으로 풀어낸 이숙재 무용가의 공연 안내문 등을 찾아볼 수 있다.

민음사 인문잡지 ‘한편’과 연계해 ‘10인의 한글’도 영상과 사진으로 만날 수 있다. 교수부터 한국어 교육자, 작사가, 데이터 분석가, 재일동포, 유튜버, 시인, 수학교사, 한글 타투이스트, 프로야구 투수 등 다양한 이들이 들려주는 한글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이용자가 직접 한글 기록에 참여할 수 있는 ‘나만의 한글’ 행사도 진행한다. 네이버 블로그에 ‘오늘의 한글 기록’을 남기면 네이버페이 포인트, 민음사 인문잡지 ‘한편’ 한글 특별호, 노트북 등을 추첨을 통해 제공한다. 

캠페인 누리집에서 남기고 싶은 문장으로 ‘나만의 한글 카드’를 만들어 저장하거나 공유할 수 있다. 필사 영상을 공유한 이용자의 일부 콘텐츠는 국립박물관 한글날 제정 100주념 기념 전시에서도 만날 수 있다.

이일구 네이버 해피빈 대표는 “19년간 일회성 기념에 그치지 않고 한글의 쓰임과 기록을 넓히는 활동을 이어왔다”며 “시대와 이용 환경 변화에 맞춰 새로운 콘텐츠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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