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의 로봇 계열사 보스턴다이내믹스가 글로벌 인공지능(AI) 전문가 로히트 프라사드(사진)를 신임 최고경영자(CEO)로 영입했다고 7일 밝혔다. 프라사드 신임 CEO는 대화형 AI와 생성형 AI를 비롯해 멀티모달 AI, 범용인공지능(AGI) 분야의 기술 발전을 이끌어온 전문가다. 그는 아마존의 대표 AI 플랫폼인 ‘알렉사’ 개발 초기부터 핵심적 역할을 맡았다. 특히 단순한 기술 혁신을 넘어 제품과 서비스, 개발자·파트너 생태계로 이를 확장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보스턴다이내믹스는 이번 영입을 통해 지능형 로봇의 산업 현장 적용과 상용화를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 프라사드 CEO는 “첨단 AI와 로보틱스를 융합해 현실 세계에서 의미 있는 가치를 창출하고, 로보틱스의 적용 범위를 산업 전반으로 확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