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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omatic Transmission - 커넥티드 차량의 데이터 프라이버시 연구

요약
  • Consumer Reports와 협력한 연구 결과, 조사 대상 차량 21대 중 19대가 Wi-Fi를 통해 광고 및 추적 업체 등 제3자 서버에 접속하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 특히 차량 연동 앱을 함께 사용할 경우 개인 식별 정보가 포함된 데이터 노출이 평균 2배 증가했으며, 제조사의 공개 설명과 실제 데이터 공유 사이에 큰 격차가 존재했습니다.
  • Consumer Reports와 협력해 차량 21대와 연동 모바일 앱 30개를 조사한 결과, 차량 19대가 Wi-Fi로 제3자 서버에 접속했으며 접속 대상에는 광고 및 추적 도메인도 포함됨
  • 앱 7개가 민감한 식별정보를 광고 및 추적 관련 업체에 전송했으며, 5개는 차대번호(VIN)와 다른 개인 식별정보를 함께 전송함
  • 연동 앱을 함께 사용하면 차량만 사용할 때보다 광고 및 추적 업체에 대한 노출이 평균 약 2배로 늘어났으며, 일부 사례에서는 업체가 20곳 이상 추가됨
  • 제조사들은 대체로 소비자에게 책임을 돌리는 대응을 보였으나, Honda는 예외적으로 추적 관련 제3자에게 정밀 위치정보를 전송하지 않도록 개선함
  • 제조사의 공개 설명과 실제 데이터 공유 사이에 큰 격차가 확인됐지만, 차량의 암호화된 패킷 내용은 확인하지 못했으며 결과를 표본 밖 차량이나 미국 외 시장에 일반화하기는 어려움
연구 대상과 질문
  • 커넥티드 차량은 Wi-Fi, 셀룰러, GPS 등의 연결 기능을 내장하고 제조사 및 외부 기업과 통신하는 차량이며, 전 세계 판매 차량의 75% 이상이 이런 연결 기능을 갖추고 있음
  • 차량은 운행 위치와 사용자 신원을 알 수 있으며, 이 정보를 보험사나 광고주 등에 공유할 수 있음
    • 차량과 연동 앱 모두 Wi-Fi와 셀룰러를 통해 제조사 및 제3자 서버로 소비자 데이터를 전송함
    • 데이터가 기기를 떠난 뒤에는 수신 기업이 사용 방식을 결정하며, 공개되지 않은 다른 제3자에게 공유하거나 판매하는 경우도 있어 소비자가 통제할 수 없음
  • 연구는 차량 자체와 제조사 제공 모바일 앱을 관찰 지점으로 삼아 세 가지 질문을 조사함
    • 어떤 소비자 개인정보를 전송하는가
    • 누가 그 정보를 받는가
    • 조사 결과에 제조사는 어떻게 대응하는가
  • Consumer Reports와 협력해 19개 브랜드의 차량 21대와 연동 앱 30개를 시험함
    • Consumer Reports가 구매한 시험 차량을 이용했으며, 같은 표본을 독자적으로 확보하려면 120만 달러 이상이 필요했음
    • 논문은 동료 심사를 마쳤으며 IMC '26에서 발표될 예정임
차량 측정 방법과 표본의 한계
  • 2024년 10월부터 2025년 8월까지 미국 시장 차량을 통제된 환경에서 시험함
    • 표본은 2022~2025년식이며, GM, Stellantis, Fisker, Ford, Honda, Tata Motors, Toyota, Lucid, Mercedes-Benz, Renault-Nissan-Mitsubishi, Rivian, Tesla, Geely 계열 차량을 포함함
    • 같은 제조사의 서로 다른 차량도 포함했지만, 미국 시장의 모든 제조사를 포괄하지는 않음
  • Raspberry Pi에 맞춤형 Wi-Fi 액세스 포인트를 구성하고 tcpdump로 송수신 패킷을 기록함
    • 차량이 데이터를 보내는 목적지는 확인할 수 있었으나, 패킷이 암호화되어 있어 내부 정보는 볼 수 없었음
  • 정차 상태에서는 시동만 켠 유휴 시험과 가능한 모든 조작을 수행하는 활성 시험을 진행함
    • 주행 시험에서는 시속 5~45마일로 운전하며 가속과 급제동을 수행함
  • 셀룰러 연결을 차단하면 Wi-Fi 통신이 늘어나는지 확인하기 위해 표본 중 전기차 11대를 차량 크기의 패러데이 텐트 안에서 시험함
    • 약 93dB의 신호 감쇠로 외부 셀룰러 연결을 완전히 차단함
    • 텐트 안에서 유휴 및 활성 시험을 반복해, 평소 셀룰러로 전송되는 트래픽이 Wi-Fi로 우회하는지 조사함
  • 결과는 특정 시점의 관측값이며, 표본에 없는 차량이나 미국 밖의 차량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고 볼 수 없음
연동 앱 측정 방법
  • Consumer Reports 시험장 차량과 연결된 앱 30개를 시험했으며, 기기는 iPhone 8/iOS 16.6, iPhone X/iOS 16.7.11, iPhone 13/iOS 18.5를 사용함
  • 백그라운드 트래픽을 줄이기 위해 불필요한 앱을 삭제하고 앱을 하나씩 시험함
    • 다음 앱을 내려받기 전에는 이전 차량 앱을 삭제하고 휴대전화를 재시작함
    • iOS 화면 녹화로 조작 과정을 기록하고, 사용자 지정 루트 인증서와 mitmproxy를 이용해 네트워크 트래픽을 수집하고 복호화함
  • 설치와 로그인 과정에서 앱이 요청한 모든 권한을 허용함
    • 추적, 위치, 캘린더, Bluetooth, 알림 권한 등이 해당하며, Consumer Reports 직원이 시험장 차량과 연결된 기존 계정으로 로그인함
  • 로그인 후에는 사용 가능한 기능을 수동으로 실행함
    • 인근 충전소 검색, 차량 위치 확인, 타이어 공기압 등 차량 데이터와 정비 이력 조회, 문 잠금 해제 등의 알림 확인, 앱 내 개인정보 처리방침 열람을 수행함
    • 트렁크 원격 열기처럼 차량을 실제로 조작할 수 있는 기능은 요청 후 차량이 동작했는지도 확인함
차량과 앱이 접속한 외부 업체
  • 21대 중 19대가 Wi-Fi로 최소 한 곳의 제3자에 접속했으며, 알려진 광고 및 추적 도메인도 접속 대상에 포함됨
    • 다양한 실제 사용 조건에서 제조사 도메인과 차량 지원 서비스뿐 아니라 광고 및 추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에도 접속함
  • 앱 30개 중 7개가 VIN, 이메일, 전화번호, 정밀 위치정보 등 민감한 식별정보를 광고 및 추적 관련 제3자에게 전송함
    • 이 가운데 5개는 VIN과 다른 개인 식별정보를 함께 전송함
    • 같은 제3자가 여러 종류의 개인 식별정보를 받으면 소비자에 관한 상세한 프로필을 구축할 수 있음
  • 차량과 연동 앱을 함께 분석하면 광고 및 추적 업체 노출이 평균 약 2배가 됨
    • 일부 사례에서는 앱 때문에 업체가 20곳 이상 추가됐으며, 추가 추적업체가 24곳을 넘는 사례도 확인됨
앱별 개인정보 수신 업체
  • myCadillac, myChevrolet, myBuick, myGMC는 모두 VIN을 Adobe, Acxiom, ContentSquare, FullStory, Google, Meta, Microsoft, Pinterest, Snap, Yahoo에 전송함
    • myCadillac은 위치정보를 ContentSquare에, 이메일을 Adobe와 ContentSquare에 전송함
    • myChevrolet은 위치정보와 이메일을 Adobe에 전송함
    • myBuick은 이메일을 Adobe와 ContentSquare에 전송함
    • myGMC는 위치정보와 전화번호를 ContentSquare에, 이메일을 Adobe와 ContentSquare에 전송함
  • HondaLink는 VIN과 위치정보를 Amplitude에 전송함
  • Lincoln 앱은 VIN을 ContentSquare에 전송함
  • MyNISSAN은 VIN과 이메일을 Alchemer에 전송함
제조사 통보와 소유자의 선택권
  • 연구팀은 대상 제조사들에 결과를 통보했으며, 대응 전반에서 소비자에게 책임을 돌리는 경향을 확인함
  • 현재 체계에서는 소유자가 데이터 공유만 별도로 거부하기 어려움
    • 관련 약관을 찾아 공유 방식에 불편함을 느끼더라도, 우려를 감수하고 동의해야 함
    • 그렇지 않으면 원격 시동, 연동 앱 등 유용한 커넥티드 기능을 포기하거나 차량 사용 자체를 중단해야 함
  • Honda는 주목할 만한 예외로, 사용자 추적 관련 제3자에게 정밀 위치정보를 보내지 않도록 데이터 수집 방식을 개선함
공개 설명과 실제 공유의 격차
  • 같은 제조사의 차량도 네트워크 동작이 서로 달라 조사하기 어렵고 비용도 많이 듦
  • 제조사가 공개한 데이터 공유 설명과 인터넷에서 실제로 이루어지는 공유 사이에 큰 격차가 있음
  • 차량 시스템의 불투명성을 줄이고 생태계 전반의 정보 흐름과 그에 따른 피해를 파악하고 대응하려면 더 높은 투명성이 필요함
  • 커넥티드 차량 생태계에 대한 지속적인 측정과 면밀한 검토가 필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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