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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진이 '26억' 전세금 지킨 비결은 ○○○○

[선데이 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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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배우도 못 피한 전세금 미반환, '이것'으로 해결
2. 10억 시세차익에 6만명 몰렸다
3. 반포 대장의 새 이름은

배우 서현진 /사진=매니지먼트 숲 유튜브 배우 서현진 /사진=매니지먼트 숲 유튜브배우도 못 피한 전세금 미반환, '이것'으로 해결

배우 서현진이 26억원대 전세보증금을 날릴 위기에서 가까스로 벗어났다는 소식이 화제입니다. 서현진이 전세로 살았던 서울 강남구 청담동 빌라가 최근 경매에서 25억5890만원에 낙찰됐거든요. 감정가(28억7363만원)의 89% 수준이에요.

이 빌라는 지난해 경매에서 세 차례나 유찰됐어요. 지난해 5월 감정가 28억7363만원, 6월 22억9890만원, 7월 18억3912만원에도 응찰자가 없었죠. 8월 14억7129만원까지 내려간 상태에서 경매 절차가 정지됐어요. 이후 집주인의 파산선고로 경매가 재개돼 이달 6일 최저매각가격보다 74% 높은 25억5890만원에 낙찰됐어요.

14억원대로 떨어졌던 빌라가 어떻게 25억원대에 낙찰된 걸까요? 전문가는 "어차피 그 가격에 낙찰받아야 했을 것"이라고 말합니다. 이주현 지지옥션 선임연구원은 "보증금 26억원이 대항력과 우선변제력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14억원에 낙찰받는다고 해도 나머지 12억원을 따로 변제해줘야 한다"고 설명했어요.

최종 회수액이 확정되지 않았지만 서현진은 보증금의 대부분을 되찾을 전망이에요. 전세권 설정과 임차권등기로 권리를 보호해 둔 덕분이에요. 서현진은 2020년 3월 전세보증금 25억원에 계약을 맺고 전세권을 설정했어요. 2022년 계약을 연장하면서 보증금을 26억2500만원으로 올렸고요. 2024년 4월 계약이 종료된 뒤에도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자 9월 임차권등기를 마쳤어요. 

이렇게 하면 '무적'이긴 한데 일반적이진 않대요. 전세권 설정은 집주인 동의가 필요하고 등기 비용도 들어요. 보증금 액수가 크거나 전입신고가 어려운 경우에 활용하죠. 전세권을 설정하면 임차권등기는 따로 안 해도 됩니다. 이 연구원은 "일반인은 전입신고로 대항력을, 확정일자로 우선변제권을 받으면 충분하다"며 "다만 선순위 권리가 있는지는 살펴봐야 한다"고 조언했어요. 꼭 기억하세요, 전입신고+확정일자!

10억 시세차익에 6만명 몰렸다

지난 6일 서울 아파트 두 곳에서 무순위 청약, 이른바 '줍줍'이 이뤄졌어요. 그런데 청약 경쟁률은 6만 대 1, 12 대 1로 희비가 극명하게 엇갈렸어요.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광진구 '강변역 센트럴 아이파크' 전용 84㎡ 1가구 모집에 6만6863명이 신청했어요. 청약 과정에서 불법행위가 적발되면서 나온 계약취소주택 재공급 물량이죠.
▷관련기사: [집잇슈]'줍줍 무순위 청약' 사라지나요?(2026년 8월24일)

청약이 흥행한 건 역시 시세차익 기대감 때문이에요. 공급가는 2024년 분양가인 12억2202만원이었는데요. 최근 입주권이 22억원에 거래된 점을 고려하면 10억원 안팎의 시세차익이 예상돼요. 실거주 의무가 없다는 점도 인기 요인으로 꼽히고요.

반면 같은 날 무순위 청약을 진행한 중구 '충정로역 자이르네'의 성적표는 아쉬웠어요. 지난 8월 일반분양한 186가구의 18.8%에 해당하는 35가구가 다시 공급됐는데요. 전용 84㎡ 35가구 모집에 420명이 신청하면서 경쟁률은 12대 1에 그쳤어요.

발목을 잡은 건 높은 분양가로 보여요. 전용 84㎡ 분양가가 22억9500만~24억5500만원에 책정돼 고분양가 논란이 일었거든요. 지하철 2·5호선 환승역인 충정로역과 직접 연결되는 입지에도 수요자들의 눈높이를 맞추지 못한 모습이에요. 결국 관건은 가격 경쟁력이네요.

반포 대장의 새 이름은

다음달 일반분양을 앞둔 서울 서초구 반포주공1단지 1·2·4주구가 새 이름을 고민하고 있어요. '반포 디에이치 클래스트', 줄여서 '반디클'로 알려진 곳이죠.

정비업계에 따르면 조합은 일반분양을 앞두고 아파트 단지명을 확정하기로 했어요. 후보는 △디에이치 클래스트(기존) △디에이치 반포124 △디에이치 반포 한강 △디에이치 반포 리버 △디에이치 반포 클래식 △디에이치 클레오스 등 6개로 압축됐어요.

조합 안에선 현대건설의 하이엔드 브랜드인 디에이치를 아예 빼자는 의견도 있었대요. 하지만 최종 후보엔 모두 디에이치가 포함됐어요. 조합과 시공사가 공동사업 협약을 맺으면서 디에이치를 사용하기로 했거든요. 기존 이름을 유지할지, 새 이름으로 바꿀지는 총회에서 곧 결정될 예정이에요.

반포주공1단지 1·2·4주구는 재건축을 통해 5007가구로 탈바꿈해요. 일반분양 물량은 무려 1832가구에 달하는데요. 이중 전용 84㎡가 1358가구로 74%를 차지해요. 분양가는 3.3㎡(평)당 1억원 안팎으로 거론되고 있어요. 전용 84㎡ 분양가는 30억원을 넘을 전망이네요. 과연 어떤 이름표를 달고 분양시장에 등장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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