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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0만원 넣으면 최대 2255만원…청년미래적금 오늘부터 전체 신청

요약
  • 정부는 10월 12일부터 출생연도와 관계없이 청년미래적금 2차 가입 신청을 전면 확대합니다.
  • 청년들은 3년간 매달 최대 50만원을 납입하여 정부기여금과 비과세 혜택을 통해 최대 2255만원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습니다.
  • 기존 청년도약계좌 가입자도 일정 절차를 거쳐 청년미래적금으로 갈아탈 수 있습니다.
더스쿠프 투데이 이슈
월 50만원씩 3년 납입하면 최대 2255만원
12일부터 출생연도 관계없이 신청 가능
연령·소득 요건 충족해야 가입 가능
청년도약계좌 갈아타기도 추가 허용
청년들의 목돈 마련을 위해 매달 50만원씩 3년 동안 1800만원을 저축하고 만기가 됐을 때 최대 2255만원을 돌려받는 청년미래적금이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정부기여금과 이자소득 비과세 혜택을 합치면 일반 적금의 연 19.4% 금리에 해당하는 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 은행금리 연8% 적용, 우대형 가입자 만기 납입 기준)
청년 자산 형성을 지원하는 청년미래적금이 10월부터 2차 신청자를 모집한다.[사진|연합뉴스] 청년 자산 형성을 지원하는 청년미래적금이 10월부터 2차 신청자를 모집한다.[사진|연합뉴스]12일부터 청년미래적금의 2차 가입신청이 출생연도에 관계없이 전면 확대된다. 지난 7~8일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라 홀짝제로 운영했던 신청 제한이 이날부터 풀리는 것. 가입 자격을 갖춘 청년이라면 오는 16일까지 출생연도와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다.

청년미래적금은 만 19~34세 청년의 목돈 마련을 돕기 위한 3년 만기 자유적립식 상품이다. 매달 최대 50만원까지 납입할 수 있으며, 정부가 납입액의 일정 비율을 기여금으로 지원한다. 이자소득에 세금도 부과하지 않는다.

가입 유형은 일반형과 우대형으로 나뉜다. 일반형은 월 납입액의 6%, 우대형은 12%를 정부가 지원한다. 매달 50만원씩 납입하면 일반형은 월 3만원, 우대형은 월 6만원의 정부기여금이 쌓이는 구조다. 3년간 지원받는 기여금만 각각 108만원과 216만원에 달한다.

여기에 은행 이자가 붙는다. 금융위가 제시한 연 8% 금리 가정에 따르면 3년 동안 1800만원을 납입했을 때 일반형은 원금 1800만원에 정부기여금 108만원과 이자 230만원을 더해 2138만원을 받을 수 있다. 우대형은 정부기여금 216만원과 이자 239만원을 더해 2255만원을 받는다. 다만 이는 최고금리 등을 적용한 예상금액으로, 실제 수령액은 적용금리와 납입 실적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가입 대상은 1991년 11월 17일생부터 2007년 11월 27일생까지이고, 병역을 이행했다면 최대 6년까지 해당 기간을 연령 계산에서 제외한다. 아울러 소득 요건도 충족해야 한다. 근로자는 총급여 7500만원 이하, 종합소득자는 6300만원 이하, 소상공인은 연매출 3억원 이하가 기준이다. 동시에 가구소득이 기준 중위소득의 200% 이하여야 한다. 다만 맞벌이 2인 가구에는 250% 이하 기준이 적용된다.
[그래픽 | 더스쿠프] [그래픽 | 더스쿠프]다만 총급여가 6000만원을 초과하는 일부 가입자는 정부기여금 없이 이자소득 비과세 혜택만 받을 수 있다. 정부기여금 12%를 받는 우대형은 일정 요건을 충족한 중소기업 재직자와 신규 취업자, 소상공인 등이 대상이다.

기존 청년도약계좌 가입자에게도 새로운 선택지가 생겼다. 이번 2차 모집부터 청년미래적금으로 갈아탈 수 있는 기회가 추가로 제공되기 때문이다. 다만 기존 계좌부터 해지해서는 안 된다. 먼저 청년미래적금 가입을 신청해 심사를 통과한 뒤 새 계좌를 개설하고, 청년도약계좌 특별중도해지를 신청하는 순서로 진행해야 한다.

가입신청은 농협·신한·우리·하나·기업·국민은행 등 14개 취급기관의 모바일 앱에서 할 수 있다. 신청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다. 일반 신청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없이 신청할 수 있지만, 소상공인은 신청 전에 소상공인확인서를 발급받아야 한다.

오는 16일까지 신청을 마치면 소득과 우대형 자격심사를 거쳐 11월 12~13일 최종 결과를 안내받는다. 실제 계좌 개설과 납입은 11월 16~27일 진행될 예정이다.

조봄 더스쿠프 기자
spring@thescoo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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