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투자증권][디지털데일리 강기훈기자] 한국투자증권이 연 4.5%의 기준수익률을 제시한 종합투자계좌(IMA) 신상품을 출시한다. 국내 우량기업 대출과 글로벌 크레디트 펀드 등에 분산 투자하며, 만기에는 증권사가 원금 지급 의무를 부담하는 구조다.
한국투자증권은 '한국투자 IMA S7'을 출시하고 오는 15일까지 총 2000억원 규모로 가입자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개인투자자가 직접 접근하기 어려운 국내 우량기업 인수금융과 중견·대기업 대출, 글로벌 크레디트 펀드 등 기업금융 자산에 분산 투자하는 것이 특징이다.
만기는 2년이며 기준수익률은 연 4.5%다. 2년 누적 기준 약 9.0%로, 운용수익이 기준수익률에 도달하면 별도의 성과보수 없이 해당 수익을 고객에게 지급한다.
기준수익률을 초과하는 수익이 발생하면 초과분의 60%를 고객에게 배분한다. 다만 IMA는 확정금리 상품이 아닌 실적배당형 상품으로, 실제 수익률은 운용 성과에 따라 달라진다.
IMA는 자기자본 8조원 이상 종합금융투자사업자가 고객 자금을 모아 기업금융 관련 자산 등에 투자하고 운용 성과를 배분하는 상품이다. 운용자산의 70% 이상을 기업금융 관련 자산에 투자해야 하며, 만기에는 증권사가 원금 지급 의무를 부담한다. 중도해지할 경우에는 운용 실적에 따라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지난해 12월 첫 IMA 상품을 출시한 이후 상품군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 8월에는 2000억원 규모의 IMA S6를 선보였으며, 6호 출시 전까지 5개 상품을 통해 총 2조8000억원을 공급했다.
신상품 출시를 기념한 고객 이벤트도 진행한다.
온라인 채널 뱅키스 고객에게는 IMA S7 가입금액의 최대 5배까지 특판 발행어음 매수 한도를 제공한다. 1인당 최대 한도는 50억원이다. 특판 발행어음 금리는 1년 만기 연 5.0%, 6개월 만기 연 4.7%다.
가입금액에 따른 모바일 상품권도 지급한다. 3000만원 이상 가입 고객에게는 금액별로 3만~5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제공한다. 5억원 이상 가입하면 최대 5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영업점 고객을 위한 행사도 마련했다. IMA에 1000만원 이상 가입한 고객 중 첫 가입자를 대상으로 경품을 추첨해 지급한다. 가입 순번이 11번째, 111번째, 1111번째인 고객에게도 경품을 제공한다.
이와 별도로 가입금액에 따라 최대 100만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하는 행사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