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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글와글] 전투기 단독 비행 성공한 태국 왕비‥세계 최초

요약
  • 태국의 수티다 왕비가 현직 왕비로는 세계 최초로 초음속 그리펜 전투기 단독 비행에 성공했다.
  • 전직 승무원 출신인 수티다 왕비는 3개월간의 맹훈련 끝에 이번 비행을 완수했으며, 남편인 태국 국왕으로부터 직접 훈장을 수여받았다.
[뉴스투데이]
전투기에 탑승한 여성 조종사, 활주로를 거침없이 달려 힘차게 이륙합니다.

고난도 비행 기술까지 선보이며 능숙하게 초음속 그리펜 전투기를 조종하는 이 사람, 놀랍게도 태국의 수티다 왕비입니다.

현지시간 8일, 수티다 왕비가 현직 왕비로는 세계 최초로 전투기 단독 비행에 성공했는데요.

승무원 출신인 수티다 왕비는 다양한 항공기를 조종하면서 약 1,200시간의 비행 경력을 쌓았고요.

소리 속도보다 2배 빠른 '마하 2급' 초음속 그리펜 전투기를 혼자 몰기 위해 석 달 전부터 맹훈련을 받아왔다고 합니다.

왕비는 이번 비행에서 기체를 회전시켜 360도 한 바퀴 도는 이른바 '롤 기동'을 선보이며 수준급 비행 실력을 뽐냈는데요.

현장에는 왕비의 남편이자, 공군 조종사 출신인 태국 국왕이 직접 참석해 아내인 왕비의 비행 계획 브리핑부터 기체 점검은 물론, 이륙, 착륙 과정까지 모두 지켜봤고요.

비행을 성공적으로 마친 수티다 왕비에게 그리펜 전투기 단독 비행 조종사에게만 주어지는 '그리펜 훈장 금패'를 직접 달아주면서 축하 꽃다발도 건넸습니다.



박선영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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